픽셀이미지 게임스 폐쇄및 개발중 게임도 취소.

 

 

에버퀘스트를 제작한 존 스메들리가 신설했던 픽셀이미지 게임스의 데뷔작으로 올해 11월 스팀용 얼리 액세스를 준비하던

신작 RPG 히어로즈 송 (Here's Song)이 개발 취소및 회사의 폐쇄를 알려오면서 스팀 얼리 액세스 구매자를 위한 환불 대응이

시작되었습니다. 이 게임은 작가 패트릭 로스퍼스와 작곡가 이논 주르를 포함 SOE의 개발자들이 대거 참여하는 야심작이었습니다.

공식 사이트 보고에 따르면 폐쇄와 취소의 사유로 개발 지속에 필요한 요건이 충족되지 않았다고 하네요

 

게임의 개발 상황으로는 발표부터 자금적으로 곤란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어서 작년 1월 했었던 킥스타터 캠페인은

목표금액인 80만달러중 13만 7천달러에 머무르고 있어서 목표 달성이 어렵다고 판단, 1주만에 취소했고. 이후

인디고고에서 20만달러를 목표로 세웠으나 이 또한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그 이후 스팀 얼리 액세스판의

발매에 나선것이 현재까지의 상황이었습니다.

 

그래픽은 고전적 2D 픽셀로 그려진 오픈 월드를 무대로 하는 로그 라이크 판타지 샌드박스 RPG로 자동생성되는 게임 세계의 역사나

거대한 신의 존재 다양한 플레이어블 종족과 직업, 마법, 제작등의 요소를 포함 최대 25인의 멀티 플레이가 가능한 오픈 월드 환경과

8천종 이상의 아이템을 강조하고 있었지만, 위의 문제와 같은 상황이었기에 스팀 얼리 액세스판 또한 (예정과는 다른)

컨텐츠 부족에 개선이 요구되고 있었다고 합니다.

 

존 스메들리는 예전 SOE를 설립한 사장 겸 CEO로 에버퀘스트 시리즈로 대표되는 사람으로 많은 성공을 가져왔고 작년에는

독립 스튜디오로써의 대표가 되었으나 (H1Z1도 포함됩니다) 리자드 스쿼드의 디도스 공격이 회사를 공격하고

계속되는 그룹과의 갈등이 이어져 작년 7월부로 강등되어 SOE와는 다른 새로운 직책으로 복귀예정이었지만, 올해 8월 퇴사후

회사 픽셀이미지 게임스를 설립하고 주목을 받아오던 중 이었습니다.

http://www.polygon.com/2016/12/26/14083318/heros-song-canceled-pixelmage-games-closes

 

아...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