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 엠블렘 히어로즈는 슈퍼마리오 런의 매출을 넘어섰다.

2017. 7. 2. 06:01준타의 잡동사니/게임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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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는 저번달 29일에 개최한 77회 정기 주주총회에서 가진 질의 응답내용을 공개했습니다.

 

이 내용중 현재 게임 시장에 대한 위상과 접근방식, 스위치의 향후 전개등에 대한 주주들의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대표 이사 사장인 키미지마 타츠미가 말했습니다.

 

그 중 스마트 디바이스 앱에 관해 "앞으로 어떤 과금 모델을 생각하고 있는가를 듣고 싶습니다." 라는 질문이 나왔고 이에

키미지마가 대답하기를 "향후 스마트 디바이스 앱의 전달에 관해서는 어떠한 형태로든 고객의 금액지불에 대해

새로 생각해보고 싶습니다." 라고 대답했습니다.

 

얼마전 1억 5천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슈퍼 마리오 런 같은 이미 닌텐도가 발매한 앱들에 대한 현황도 설명했는데,

파이어 엠블렘 히어로즈의 매출에 관해서 언급하면서, 다운로드 수는 슈퍼 마리오 런의 10분의 1에도 미치지 않았지만,

고객으로부터 지급받은 금액은 슈퍼 마리오 런의 금액을 넘어 섰다는것.

 

패키지형 구매앱으로 등장한 슈퍼 마리오 런과 달리 파이어 엠블렘 히어로즈는 이른바 가챠가 있는 아이템 과금형으로,

구매형이 되면 구입후 그 이상의 지불은 발생하지 않지만, 아이템 과금은 꾸준히 수익이 나오기 쉬운 구조로 되어 있어

그 수익 스타일의 차이가 매출에 큰 영향을 미친것으로 보여진다고.

 

구입형인 슈퍼 마리오 런은 약간이지만 무료로 즐길 수 있기에 거기까지만 즐기고 멈춘 사람이 대부분 이었다고 하며,

키미지마의 말에 따르면 슈퍼 마리오 런을 구입한 고객은 다운로드의 10%가 안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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