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 크라이5를 제작중인 보스 댄 헤이, 새로운 프로젝트 발표.

 

 

현재의 5를 비롯한 후기의 파 크라이 시리즈의 개발을 이끌었던 댄 헤이씨가 BAFTA의 개발자 강의에 등단하여, 차일드 오브 라이트와 발리언트 하츠같은

인디 규모의 프로젝트 얀 (Yarn)의 구상을 선보였습니다.

 

아직 컨셉 단계인 이것은, 어떤 미래의 행성에서 부모와 평화롭게 살던 소녀가 어떤 사건을 계기로 자신이 좋아하는 곰 인형과 헤어져버린

상황을 그리는 작품으로, 행성에 남겨진 곰 인형을 발견한 호기심 강한 크리처인 라자가부가 처음 발견한 이 곰 인형을 통해 그동안

알수 없던 문명의 교육이나 문화, 기술에 관한 생각들을 이해하고 어두운 땅속에서 빛을 찾는 여행을 통해 미지의 위험및 적들과 대치하면서

소녀의 손에 인형을 돌려주는 것을 목표로 하는 이야기로 구상중이라고.

 

또한 그는 얀이 어린 시절 자신과 인형의 추억을 통해 그리스 신화의 신 프로메테우스의 이야기를 재구성하는 작품이라 설명, 제우스와

프로메테우스, 그리고 인류에 얽힌 불의 모티브가 인형을 통해 그려진다고 합니다.

컨셉을 구상중인 단계인 이 얀은 아트워크까지는 존재하지만 본격적 시동을 할지 아닐지는 앞으로 좀 더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http://www.eurogamer.net/articles/2017-11-14-far-cry-5-boss-shows-pitch-for-new-game-about-a-misplaced-space-tedd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