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7. 17. 09:54ㆍ준타의 잡동사니/게임관련
인디 개발사인 Team Atma가 액션 어드벤쳐 게임 Atma를 스팀에 전송했습니다. 게임은 무료로
퍼블리싱을 맡은 루비카 슈핀포감(온라인 게임학교)는 게임이나 3D 애니메이션등의 디지털 제작 지도에
특화된 프랑스에 개설되어 있는 학교라고 합니다. 즉 이 Team Atma는 이곳을 다니는 2학년의 팀이라고
하네요.
이 게임의 무대는 인간과 정령이 존재하는 세계에서 영계의 수호자인 주인공 Shaya가 산자와 영적존재
사이의 균형을 유지하는 수호자 역활을 하고 있는데 그에게는 과거 Atma라는 이름의 전 수호자이자
애인이 있었으나, 어떠한 일로 헤어지게 되어 이를 대신하여 수호자가 되었다고.
수호자는 힘의 균형을 맞추는 Urjas라는 아티팩트를 만들 수 있는데, Atma는 평화를 바랬지만 충분한
힘을 갖추지 못해 아티팩트 생성을 실패하여 영계와 인간계 사이를 떠도는 죽지도 살아있지도 않은
상태라고 합니다. 그리하여 Shaya가 수호자로써 그 역활을 이어받아 Atma를 살리기 위해 기억의
단편을 얻어가는 내용이라고 합니다.
게임은 기본적으로 탐색형이며 마을에는 다양한 NPC가 있어서 그들이 다음에 갈곳이나 어떠한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습니다. 사람들의 의상이나 건물의 양식에서는 아시아권 문화가 느껴지며,
여러가지 색상이 물들여진 나무나 초원, 강이나 폭포는 매우 강렬한 색상의 도트로 구성되었습니다.
게임의 시스템으로는 만트라 모드라는 독창적인 것이 있는데 이는, 언제라도 필요할 때에
발동할 수 있으며 시간이 정지된 가운데 프레임이 표시되는데, 그 프레임 안에 빛나는 문장이
있을때 움직이면 그에 따른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가령 강이 있다면 만트라 모드로 문장을 표시해 이것을 모방해 다리 대신으로 만들어 쓰게 됩니다.
Atma의 기억의 조각을 모을때도 주위에 부유하는 빛을 프레임에서 모아붙입니다. 또한 Atma가
아티팩트 생성에 실패한 결과 정령들이 적이 되어있어서 만트라 모드로 응수할수 있다는군요.
게임은 학생들의 작품답게 컨텐츠는 적은 편입니다. 1시간 정도면 클리어가 가능한 짧은 분량이지만
훌륭한 도트 그래픽과 괜찮은 이야기가 곁들여져 있어 나쁘지 않은 평가를 얻어가고 있습니다.
게다가 무료니까 한번씩 즐겨보심도 좋을거 같습니다.
https://store.steampowered.com/app/1096590/At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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