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타리 VCS, 발매를 위한 최종단계로 돌입예정.

2019. 12. 1. 07:19준타의 잡동사니/게임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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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타리 vcs는 연기에 연기를 거듭, 현재까지도 개발중인 신형 게임기 입니다. 연기가 계속되는 탓에

유저들의 궁금함과 걱정이 증폭하는 가운데, Q&A 코너를 통해 여러 질문들에 대답을 했는데

이중, 회사의 COO인 마이클 아츠씨는 아타리 VCS가 사전 제작의 최종 단계에 돌입했음을 발언,

내년 3월에 시작될 예정에 맞춰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이 기기는 아타리의 고전게임들과 타사가 제공하는 게임을 플레이 하며 넷플릭스 같은 스트리밍 서비스도

이용 가능한 기기로써, 아티리 2600이 생각나는 디자인의 외형과 컨트롤러가 특징입니다. OS는 우분투 기반의

리눅스를 채용, 커스터마이즈가 되는 샌드박스 모드도 제공한다고 알려져있었습니다.

 

원래 아타리 VCS는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개발비를 모금했으며, 인디고고에서 출자자 용으로 올해안

발송을 예고했으나, 이 마저도 몇주 연기되어있는 상태입니다. 실제 발매는 올해 7월을 예정하고 있었으나,

연기되었으며 연기 이후 10월경에는 시스템을 설계한 롭 와이어트씨가 반년 이상 받아야 할 수당을 받지 못해

프로젝트를 이탈하는등의 상당히 안좋은 상황이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이번 Q&A를 통해 알려진것은 코어에 채용하는 SoC를 AMD 라이젠 임베디드 R1000으로 바꿨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으며, 이에 따라 4K/ HDR/ 60프레임 컨텐츠를 지원할 수 있게되었다고.

 

이 제품을 제조하는 중국에서는 본체와 컨트롤러의 테스트와 최종 보정을  하고 있다고 하며, GUI와

아타리 VCS에서 접속할 수 있는 스토어는 거의 완성단계라고 합니다. 하지만, 해외에서 불안해 하던 부분인

넷플릭스와 네이티브 앱을 출시와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을 회피했습니다.

그리고 게임 부분은 유니티를 지원하며, 어떤 스튜디오들과 협력중이라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발매가 가까워진 상황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알려졌습니다. 또한 기기전용 Anstream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인데, 이는 고전게임을 스트리밍으로 즐길 수 있는 서비스로 SNK, 데이터 이스트, 자레코, 아크 시스템

웍스 (테크노스 게임)등과 라이센스를 맺고 다수의 타이틀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자금난 이야기는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이러다가 사라져버리면 먹튀가 되죠 (....)

발매를 못하면 베이퍼웨어도 되버리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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