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E, 퍼스트파티 게임의 PC전개를 강화한다.

2020. 8. 29. 06:36준타의 잡동사니/게임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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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는 28일 통합 보고서 코퍼레이트 리포트 2020을 투자자에게 전달하면서 SIE의 플레이스테이션 플랫폼에

대해서 언급 하였는데, 퍼스트 파티 타이틀의 PC 플랫폼 IP 전개를 강화할 방침을 밝혔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게임 및 네트워크 서비스 분야에서 SIE가 개발/판매중인 퍼스트 파티 타이틀의 향후 가치 창출과

수익 측면이 매우 중요하다고 언급하면서 지난해 인수한 인섬니악 게임스를 포함한 총 14 스튜디오로 구성된

WWS(월드 와이드 스튜디오)는 세계 최고의 게임 개발 네트워크로써 강력한 컨텐츠 IP 창출 엔진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이어 수익 계획으로 지금까지 얻어온 플레이스테이션 플랫폼의 선순환을 촉진하여 강력한 성장을 목표로 한다고

발언, 이와 함께 퍼스트 파티 타이틀의 PC 플랫폼 IP 전개를 강화함으로써 새로운 수익 확보를 도모해 나갈것임을

발언했습니다.

 

퍼스트 파티인 게릴라 스튜디오가 다뤘던 호라이즌 제로 던의 PC판을 스팀과 에픽 게임 스토어에 발매하여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PS 독점 타이틀의 PC 이식은 처음은 아니지만 퍼스트 파티 게임의 이식은 처음이었기에.

다만 기술적인 문제로 스팀 리뷰는 바래있지만 꾸준한 패치 의향을 보이고 있어서 평가가 좋아질 가능성도

높아 보입니다. 리뷰 숫자 또한 2만건을 돌파해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퍼스트 파티 타이틀의 PC 전개는 마이크로 소프트가 먼저 꾸준히 추진중에 있는데, MS의

엑스박스처럼 PC판을 동시에 내주는 전개로 나갈지는 미지수로 보입니다. 게다가 보고서의 내용을 

더 읽어보면 PS 전용 타이틀의 충실한 전개를 가속하는 전략도 보이고 있고, 새로운 게임 경험을 P5에서

제공할 퍼스트 파티 타이틀을 포함하는 매력적이고 강력한 라인업을 준비한다고도 밝히고 있어 아무래도

동시 발매보다는 시간차를 두고 발매할것으로 보여집니다.

향후의 SIE 전략을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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