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의 번지 인수 소문을 완전 부정하다.

2020. 9. 14. 07:30준타의 잡동사니/게임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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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티니2를 운영중인 개발사 번지를 마이크로소프트가 인수를 위한 협의를 하고 있다는 소문이

올라왔습니다. 번지는 한때 마이크로소프트 산하에서 헤일로 시리즈를 개발했었고 이게 사실이 되면

다시 본가로 돌아가는 셈이 되지만, 이런 소문 보도에 대해 번지는 즉시 부정했습니다.

 

벤처비트의 비디오 팟 캐스트에 출연했던 같은 미디어 기자 제프 그럽씨는 MS와 번지가 인수를 위한 협상을

여러 차례 실시했던 적이 있음을 언급하면서, 단지, 인수 금액이 타협이 없어 협상은 부진속에 끝났다고 말했습니다.

이 매체는 업계에서 유명한 잡지이자, 그럽씨도 업계 사정을 잘 아는 사람으로 알려져 있어 이 내용을

타 미디어들이 인용하는 형태로 보도되기 시작한것.

 

유로게이머 또한 이 뉴스를 보도하면서, 유로게이머의 편집자 톰 필립스씨 또한 이 인수 협상에 대해

자신의 소스에서 들어본적이 있다고 발언, 스튜디오와 직원 그리고 프로젝트를 위한 새로운 자금을

조달하고자 했던 번지의 의도가 강하게 작용한 결과 협의에 이르렀다고 하는 이야기를 전했으며, MS의

내부 정보에 강한 윈도우 센트럴 또한 지즈 코덴씨가 양사의 인수 협상 내용은 또 다른 소스를 통해

오랫동안 들어왔다고 합니다.

 

이런 보도에 번지의 CEO 피트 파슨씨는 거짓입니다 라고 짧고 강하게 부정, 톰은 이 보도중에 어떤 부분이

거짓인지를 물었지만 그 밖의 대답은 하지 않았으며, 번지는 담당자들이 트윗을 통해 각 미디어에게 전달중인

상황이라고 합니다. 번지의 홍보 담당 이사 바네사 바나신씨도 이 사건에 대한 모든 정보나 추측은 사실이

아니라며 전부 부정했습니다. MS는 아직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https://twitter.com/Nibellion/status/1305522018822094853?s=20

 

Nibel on Twitter

“Update: Eurogamer corrobates the MS/Bungie stuff and confirms that Bungie's price has been too high "I've independently heard these talks have taken place, driven on Bungie's side by a desire to raise new funds for the studio, its projects and staff." h

twitter.com

 

합의가 안되었을 수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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