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가 프론티어 리마스터 발표. 내년 여름 발매예정.

 

스퀘어에닉스는 사가 프론티어 리마스터를 발표했습니다. 스마트폰용 로맨싱 사가 리 유니버스의 2주년 축제 방송때

갑자기 공개되었는데, 대응 기종은 PC/PS4/NSW/모바일(iOS,안드로이드)로 내년 여름 발매 예정입니다.

 

사가 프론티어는 PS1용으로 1997년에 발매한 게임의 리마스터 버전으로 7명의 주인공중 골라서 스토리를 진행하며

프리 시나리오 시스템이 채용되어 스토리 전개가 계속 변화하게 됩니다. 배틀은 사가 특유의 기술을 습득하는

반짝임, 기술이나 특수 공격을 동료와 함께 사용하는 연계등 드라마틱 배틀을 채용했었습니다.

 

리마스터 버전은 당시 이미지를 그대로 한채 그래픽 퀄리티를 상승, 배경과 몬스터도 고해상도로 일신합니다.

메뉴 화면도 쾌적한 형태로 리뉴얼 디자인이 채용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배속 기능도 채용되었다고.

이번작에서는 8번째 새로운 주인공으로 휴즈가 등장합니다. 휴즈는 다른 7명의 주인공중 하나의 시나리오

클리어 시 플레이 가능해지고 시나리오는 과거 사가 시리즈의 디렉터 카와즈 아키토시씨와 게임 작가겸

소설가 베니 마츠야마씨가 맡았습니다. 작곡가 이토 켄지씨의 신곡도 수록됩니다. 또한 원작에서

아세루스편에 미수록된 이벤트도 추가 수록되면서 이야기를 좀 더 깊게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원래 로맨싱 사가4로 제작중이었던것이 플스로 넘어오면서 바뀐 신작이긴 했는데,

리마스터는 어느정도 완성도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