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R, 사이버펑크 2077의 환불은 3만건.

2021. 4. 24. 18:08준타의 잡동사니/게임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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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회계 연도 실적 발표를 하면서 2020 연내 누적 판매 1370만장에 달해 개발비와 홍보비를 포함한

12억 즈워티 (한화 3,540억 7,200만원)를 넘어섰음을 알렸지만 그 이후 대규모 환불 사태가 발생, CFO인

피오트르 니엘루보비치씨는 이 환불 규모에 대해 언급하면서, 시디 프로젝트 레드가 직접 실시한

환불 프로그램 헬프 미 리펀드를 통해 환불 처리가 약 3만건임을 밝혔습니다.

 

이번 컨퍼런스의 질의 응답에서 관련된 언급을 한 피오트르씨에 따르면 프로그램을 통해 환불 된 금액은

총 846만 즈워티 (약 24억 9,620만원)로 3만건의 환불처리중 현 단계에서 95%의 환불 처리가 완료가 되었고

나머지 5%도 작업중이며 은행에 관련된 상황이 처리되면 해결된다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이번 환불 3만건에 대해서는 CDR이 직접 처리한 부분으로 소니나 마이크로소프트의 환불건은

포함되지 않은 부분임을 밝혔습니다. 이어 사이버펑크 2077의 플랫폼별 점유율을 보고, PC/스테이디아가

56%로 767만 2천장 PS4가 27%로 369만 9천장 XB1이 17%로 232만 9천장으로 되어 있어 콘솔이 약 600만장

이기에 600만장중 약 3만건, 200장당 1장 꼴로 환불한것으로 보여진다고.

 

CDR은 사펑 2077의 사업적인 성공으로 스튜디오 사상 최대 성장과 수익을 기록했지만, 게임의 부실함과 후속조치의

미흡함에 의해 결코 잊을 수 없는 큰 교훈을 얻었다고 거듭 전파, 이 경험을 통해 기업의 변화와 기대치의 적절한 관리

및 캠페인 기간 단축을 수반하는 마케팅 활동 정책 변경, 1년 단위의 로드맵 관리등의 노력 개선을 통해 본작의

추가 개선이 있음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안 그러면 위험하거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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