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6. 2. 06:13ㆍ준타의 잡동사니/게임관련
스퀘어에닉스의 게임 프로듀서이자 전무이사 였던, 그리고 파이널 판타지의 브랜드 매니저를
맡아왔던 하시모토 신지씨가 5월 31일부로 정년 퇴직했다고 합니다. 그가 직접 트위터상에 보고한 내용으로,
앞으로는 게임 팬으로써 회사의 타이틀들을 응원해 나가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파판이나 킹덤 하츠 같은 시리즈 타이틀을 프로듀스한 인물로 대학 졸업후에 반다이에 입사, 븕은 안경과
황금 나비 넥타이가 트레이드 마크인 3대 패미컴 명인중 "하시모토 명인"으로 회사에서 영업을 뛰다가,
"드래곤볼 대마왕 부활"에서 캐릭터로서 게임에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반다이를 퇴사한 1991년 이후에는 코브라팀을
설립해 활동하다가 회사가 스퀘어에 인수되어 솔리드라는 명칭으로 바뀌게 됩니다.
그 후 1995년부터 그는 스퀘어 본사로 넘어가 '파이널 판타지', '킹덤 하츠', '프론트 미션'등의 다양한 시리즈
타이틀의 프로듀서/이그제큐티브 프로듀서를 역임하였고 작년까지 파판 시리즈의 브랜드 매니저로써 많은 게임 이벤트에
등장, 팬들앞에 모습을 보이면서 보급에 노력했습니다. 이후로는 스퀘어 에닉스 홀딩스 이사로써 그룹 사업에 참여및
후임 육성등에 종사해왔습니다.
https://twitter.com/SquareEnix/status/1531679815085871104?s=20&t=7I3fcwfNzaf71LuC8qfvuQ
그는 비디오 메시지를 통해서도 이벤트등을 통해 팬들을 직접 만나볼 수 없었던것을 안타까워 하면서, 5월 31일부로
회사를 퇴사했음을 전했습니다. 또 앞으로는 게임의 팬으로써 회사 티이틀을 즐겁게 기다리며 즐기고 싶다고 발언,
다른 입장이 될것 같지만, 다시 이벤트가 열리게 되어 회장등에서 보게 되면 말을 걸어달라고 메시지롤 보냈습니다.
그의 퇴사에 사쿠라이 마시히로, 코지마 히데오, 사이토 요스케등의 유명 크리에이터들이 메시지를 남겼고,
나라를 불문한 팬들에게 감사 메시지가 전해졌다고 합니다.
(사쿠라이 마사히로는 닌텐도의 대난투 시리즈 프로듀서이며 사이토 요스케는 니어 시리즈의 프로듀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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