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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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의 30% 수수료를 두고 개발사가 밸브를 고소하다.
스팀에서 게임을 구입할 때, 매출은 제작사와 운영업체에게 분배되어 갑니다. 스팀은 밸브가 그 매출의 30%를 수수료로 징수하는데 이 30%의 수수료가 밸브가 부과하고 있다는 점에서 스팀에 게임을 제공하는 업체들이 독점 금지법과 부정 경쟁 방지법을 위반하고 있다고 판단 재판을 신청한것이 확인되었습니다. 격투게임인 오버그로스와 FPS게임 리시버를 개발한 울파이어 게임스와 2명의 인디 개발자는 4월 27일, 비슷한 상황에 있는 사람들을 대표하여 밸브에 대한 집단 소송을 미국 워싱턴 주 서부 지방법원에 신청했습니다. 울파이어측은 PC 게임은 전 세계적으로 적어도 매년 300억 달러 (33조 4,35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이 중 75%는 단 하나의 곳, 즉 밸브의 스팀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리고..
2021.05.01 -
구글은 구글플레이의 수수료를 바꿀 생각이 없다.
구글의 CEO인 선다 피차이씨는 2019년 4분기 결산 보고에서 구글 플레이의 거래 수수료를 인하할 예정이 없음을 밝혔습니다. 업계에서는 게임이나 앱등의 구입에 매출의 30%를 거래 수수료(로얄티)로 확보하고 나머지 70%를 개발사가 얻는 형식을 취하는것이 보통이었고 구글플레이 또한 30%를 얻고 있습니다. 그러한 흐름이 작년 포트 나이트가 엄청난 히트를 하며 주가를 올리고 있는 에픽 게임스가 그 수수료를 낮춰 12%의 거래 수수료를 내걸고 에픽 게임스토어를 개설했습니다. 회사의 CEO인 팀 스위니는 오픈 플랫폼에서 결제 프로세스, 다운로드 대역, 고객 응대 비용으로 매출 30%를 요구하는것은 어긋나다고 지적하면서 에픽이 12%의 거래 수수료를 내건 이후, 디스코드 또한 PC게임 스토어의 수수료를 10%..
2019.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