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단(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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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살펴보는<디아블로>스토리 18부 '왕자 아이단'
- 왕자 아이단 -서부 원정을 마치고 돌아온 왕자 아이단은 자신이 그리던 편안한 보금자리가 아닌완전히 폐허가되 사람 사는 곳이라고는 도저히 볼 수 없는 마을이 되버린 트리스트럼을 보고는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길에는 어느 누구도 없이 오직 적막함만이 그들을 맞이했고사람이라고는 마을 주민들이 아닌 처음 보는 모험가들과 용병들만이 눈에 띄었습니다.고국에 돌아온 아이단은 왕궁의 신하에게 트리스트럼이 어쩌다가 이렇게 되버렸는지 물을 틈도 없이아버지 레오릭의 죽음과 동생인 알브레히트가 실종됐다는 소식을 먼저 접했고,아이단은 슬픔과 분노에 사로잡혀 감정을 주체 할 수 없었습니다.존경하던 아버지 레오릭왕은 성군이 아닌 검은왕이라는 불명예를 안고,그것도 자신의 충성스러운 부하 라크다난 대장에게 죽었다는 믿지 못할 소식과..
2012.06.04 -
다시 한번 살펴보는<디아블로>스토리 17부 '트리스트럼의 어둠'
- 트리스트럼의 어둠 -레오릭 왕이 라크다난에게 죽은후 칸두라스는 혼란에 빠졌고왕의 옥좌가 있던 트리스트럼은 이상한 현상이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라크다난 대장과 왕의 측근이였던 대주교 라자루스가 실종되는 사건이 벌어졌고하루가 멀다하고 마을 가축들이 토막난체 길거리에 널부러져 있거나 마을 사람들이 한두명씩 사라지는 것이였습니다.뿐만 아니라 밤에는 자카룸 대성당에서 끔찍할 정도로 이상한 비명소리가 들려왔고대성당 주변으로 이세상에서 본적 없는 생물이 돌아 다닌다는 것을 목격했다는 사람들도 점점 많아지자이에 두려움을 느낀 트리스트럼 주민들은 문을 걸어 잠근채 아무도 외출을 하지 않았고마을은 점점 더 어둠속으로 침식되고 있었습니다.그러던 어느날 레오릭 왕 서거 후 사라졌던 대주교 라자루스가 트리스트럼으로 돌아왔고..
2012.06.03 -
다시 한번 살펴보는 <디아블로>스토리 16부 '비운의 왕 레오릭'
- 비운의 왕 레오릭 -디아블로를 영혼석에 봉인 함으로써 대악마 3형제 사냥에 성공한 호라드림은 각자 흩어지게 되고,몇몇 일원은 자신들의 고향으로 돌아갔지만 제레드 케인 및 남은 일원들은디아블로를 봉인한 영혼석을 보관하고 지키기 위해 동굴에 미로를 만들고 그 위에 사원을 짓게 됩니다. 그리고 사원 주변으로 자신들이 생활할 집을 만들고 마을을 만들면서 정착하게 되는데그곳을 '트리스트럼'이라고 부르게 됩니다. 작은 시골 마을이였지만 농경 생활을 하면서 나름 풍요롭고 조용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고,사원 아래 동굴 미로에 공포의 군주가 잠들어 있음에도 불구하고호라드림 이후 몇 세대가 지나도 아무 탈 없이 정말 평화롭게 트리스트럼 마을은 존속 했습니다.이후 오랜 세월이 지나 자카룸에 소속되있는 한 사내가 트리스트럼..
2012.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