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an Carlos Fresnadillo는 바이오쇼크 영화 감독이었지만 현재는 아니며, 그것에 인해 영화는 무기한 보류가 되었다고 합니다. 인디 와이어가 말하기를, 그는 그 프로젝트가 더 이상은 없다고 했다고. "지금은 솔직히 말해서, 난 완전히 나갔고 다른것을 만들고 있다" 라고 그가 말했습니다. 이어 "지금은 보류 중입니다. 스튜디오와 비디오 게임 회사들은 예산과 평가에 대해 일종의 합의에 도달해야 합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이레이셔널 게임스의 켄 레빈이 작년에 말했던 "헐리우드 소스와 협상은 아직이다." 라는 말은 있었지만 결국은 현재 상황에선 협상만 이뤄질거 같습니다. 근데 사실 기대도 안했고 게임만 기대했는데 -_-;

"나는 젤다 시리즈의 광팬입니다. 그래서 시리즈 최신작의 트레일러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라는 이유로 등장한 이 영상은 1986년 첫 작품이 등장하고 25년째 사랑받고 있는 젤다의 전설 시리즈를 좋아하는 해외팬들이 만든 팬 메이드 영상입니다. 제목은 The Lost Oracle 그냥 보면 이것은 Wii U용 신작의 영상으로 착각해버릴거 같은 퀄리티지만, 이것은 Joelfurtado씨와 친구인 음향 아티스트 Cam Wiest씨가 제작한 팬 메이드 영상이라고 합니다. 바람의 택트풍으로 만들어진 애니메이션으로 움직이는 링크는 정말 굉장하다! 라고 생각됩니다. 사실 젤다팬이 해외에 더 많다는건 알지만 거기에 덕중덕의 힘까지 합쳐지니 이건 뭐 딴세계군요 (.....)

작년 8월 최신작 데이어스 엑스 : 휴먼 레볼루션이 발매된 사이버 펑크 액션 RPG 데이어스 엑스의 팬 메이드 실사 영화가 제작중이라고 합니다. 현재는 삭제되었지만 유튜브에는 이 영화 제작에 관련된 비하인드 씬이 수록된 영상도 올라왔습니다. 이 영화는 다수의 스턴트맨이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는 액션 디자인팀 Enso Production에 의해 제작중이며, 위 영상에서도 스턴트맨이라서 가능한 박력있는 액션씬이 상당히 보여지고 있습니다. 장비까지 갖추고 준비중인 실사판 영화 데이어스 엑스는 어떤 작품이 될지 상당히 기대됩니다. 현재로써 공개일은 미정이라고 합니다. 이거 액션씬 보는재미로라도 볼거같습니다. :)

작년 10월 Eric Eisner가 이끌고있는 L+E 프로덕션이 권리를 취득한 영화판 저스트 코즈. 이후에 조용하다가, 엔터테인먼트 정보 사이트 더 헐리우드 리포터에 올라온 내용에 의하면 코믹작가 Bryan Edward Hill씨가 새로운 각본가로 제작에 참여했다는것과, 제목이 저스트 코즈 : 스콜피온 라이징으로 결정된것이 밝혀졌다는것. 저스트 코즈 : 스콜피언 라이징은 게임의 주인공인 코드네임인 스콜피온의 리코 로드리게스 원점이 그려진다고 합니다. 덧붙여 이번작의 초안은 06년에 개봉한 영화 Touristas의 각본을 다룬 Michael Ross씨가 썼었다고. 원작을 생각하면 이 영화가 가야할길은 멀고 험할지도 모릅니다. 어떤 전개와 내용을 담고 있을지 기대(라고 쓰고 걱정이라 읽습니다.) 됩니다. 또..

1998년 출시한 이후 여러 FPS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 하프라이프. 그 1편의 인트로 부분을 실사로 재현한 팬 메이드 단편 영화 하프라이프 : 오리진이 공개되었습니다. 이 영화에서는 주인공인 빠루 용자 고든 프리먼이 블랙 메사 연구소에 도착하여 HEV 수트를 얻기직전까지가 표현되어 있습니다. 실사와 CG의 합성처리로 그 느낌이 꽤 묘하지만 용자왕 고든의 모습이 조금 닮았다는 데에 안도감을;;; 게다가 빠루 등장. -_-b

한번 언급되고는 아주 조용한 바이오쇼크 실사 영화버전 그런데 최근 제작자 Ken Levine이 "그럴 필요가 없다"라는 발언으로 제작 중단이 밝혀졌죠. 그런데 그 영화 버전을 어느 열광적인 팬에 의해 실사버전 풍의 트레일러를 공개했습니다. 팬 메이드라고는 하나 상당히 좋은 퀄리티로 시작하네요. 트레일러야 말로 떡밥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좋은 예라 이런 느낌이면 이 팬 메이드 영화라도 보고싶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