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스 포프 인터뷰 2 -마지막-
Q. 실존하는 배를 참고했다고 하지만, 오브라 딘이라는 배의 이름은 루카스씨가 생각해낸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A. 네 선박명의 아이디어가 떠올라 그 당시 비슷한 이름의 배가 존재 했을까 하고 찾아봤는데, 대부분 마리아 호나 엘리자베스 호 같은 평범한 이름뿐이었습니다. "좋은 생각인거 같은데 느낌이 안오네" 하고 더 좋은게 있을까 찾아봤지만 결국 처음의 아이디어가 제일 좋았다는 결론에 도착했습니다. Q. 마리아 호도 조금 보고싶네요. 그런데 죽음의 순간을 포착하는 이번작의 컨셉에서 광기가 느껴집니다. 60명의 사인을 생각하는것도 큰일이지만, 어떠한 장면은 그로테스크하기도 하죠. 최근 모탈 컴뱃 시리즈의 개발자가 고어한 연출을 만들다가 외상후스트레스에 시달렸다는 기사를 읽었습니다. 루카스 씨는 사망씬을 만들..
2019.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