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번 살펴보는 <디아블로>스토리 11부 '호라존과 바르툭'

2012. 5. 27. 17:25미역's Space/미역's 공략 및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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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라존바르툭 -

마법단 전쟁에서 비제레이에네아드아무이트 연합군에 밀려 패배할 위기에 처하게 되자

강령술을 사용해 지옥의 악마들을 불러들여 전세를 뒤집는데 성공하게 됩니다.

이에 큰 공을 세우는 두 인물들이 있었는데 호라존바르툭 형제였습니다.

비제레이 마법단 내부에서도 둘은 매우 뛰어났고 강령술에서도 한치의 오차도 없어

이번 전쟁에서 악마들을 소환하는데 큰 역활을 담당하게 됩니다.

호라존은 소환한 악마들을 통제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들의 의지를 꺾은 다음 무조건 따르도록 만들었지만

동생
바르툭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바르툭비제레이 내부에서도 소문난 마법학자였는데 적을 자비심 없이 무조건 죽이고

그 피를 온몸에 뒤집어 썼다하여 피의 군주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잔인했습니다.
 

특히 이번 전쟁에서 바르툭의 잔혹함은 절정으로 치닫고 있었고 소환한 악마를 아무런 통제 없이 그냥 풀어두어

적군뿐만 아니라 아군들까지 죽이는 참사가 매 전투마다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가면 갈수록 이상한 생각을 하게 되는데 '악마야 말로 자신들이 섬겨하는 존재다' 라는 말 까지 하게 됩니다.

호라존
은 동생이 점점 타락하는 모습을 보고는 이번 전쟁에 비제레이가 승리하더라도 자신들이 소환한 악마들로 인해

 '세상은 다시한번 초토화 될것이고 마법단은 몰살당하고 지옥의 노예로 끌려가고 말것이다'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폭주하는 동생을 막기위해 호라존은 마법단 상층부에 의견을 제시했고,

동의한
비제레이 상층부는 전쟁이 막바지에 이르렀을때 바르툭의 지휘권을 회수하고 그를 해임하게 됩니다.

이에 크게 분노한 바르툭은 자신의 군사를 이끌고 비제레이 진영으로 쳐들어가 아군들을 무차별 학살하기 시작했고

급기야
비제레이 내란이 일어나게 됩니다.

수차례 전투를 치르고 얼마 지나지 않아 바르툭의 승리가 보였고

그는 곧 군사를 정비해 수도
비즈준을 함락할 작전을 세우게 됩니다.

이를 막기위해 비제레이 마법단은 군사를 보내 비즈준 정문 앞에서 바르툭 군대와 격돌하지만

마법단 병력 전체가
바르툭에 의해서 몰살당할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그때 
그의 형 호라존 조용히 나타나 자신이 바르툭을 상대할것을 자청하고,

두 형제의 전투가 비즈준 정문 앞에서 일어났습니다.


그들의 싸움은 몇일간 지속됐고 아무도 결과가 어떻게 될지 알수 없는 싸움에서 결국 호라존이 이기게 되었고

바르툭을 자신의 손으로 죽인 후 슬픔에 잠긴 호라존은 이번 전쟁으로 강령술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이후 그는 '비전의 성역'이라는 자신의 은신처를 만들고 그곳에서 조용히 마법을 연구하며 전설의 뒤안길로 사라졌습니다.

   
7부 : 삼위일체단의 출현

8부 : 죄악의 전쟁<1>
9부 : 죄악의 전쟁<2>
10부 : 마법단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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