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비전 관련 소식 2가지. 콜옵,비자레 관련.

작년 11월에 액티비전에 의해 폐쇄 조치를 받게된 산하의 스튜디오인 비자레 크리에이션즈가 이제 곧 90일의 유예기간을 끝내고
2월 18일 (미국 현지시간)에 문을 닫게 됩니다. 이번주로써 스튜디오는 완전 폐쇄하는군요.

여태껏 비자레가 만들어 온 게임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The Killing Game Show / Fatal Rewind (as Raising Hell Software) - Amiga , Atari ST(1990) / Genesis (1991)

Wiz 'n' Liz (as Raising Hell Software) - Amiga, Genesis (1993)

Formula One - PS1, PC (1996)

Formula 1 97 / Formula One: Championship Edition - PS1, PC (1997)

Metropolis Street Racer - Dreamcast (2000)

Fur Fighters - Dreamcast, PC (2000)

Fur Fighters: Viggo's Revenge - PS2 (2001)

Project Gotham Racing - Xbox (2001)

Treasure Planet - PS2, GBA (2002)

Project Gotham Racing 2 - Xbox (2003)

Project Gotham Racing 3 - Xbox 360 (2005)

Geometry Wars: Retro Evolved - XBLA (2005), PC (2007)

Boom Boom Rocket - XBLA (2007)

Project Gotham Racing 4 - Xbox 360 (2007)

Geometry Wars: Galaxies - DS, Wii (2007)

The Club - Xbox 360, PS3, PC (2008)

Geometry Wars: Retro Evolved 2 - XBLA(2008)

Geometry Wars: Touch - iOS (2010)

Blur - Xbox 360, PS3, PC (2010)

James Bond 007: Blood Stone - Xbox 360, PS3, PC (2010)


국내에도 잘 알려졌던 게임들이 몇몇개 보입니다. 스튜디오는 사라져도 게임은 사라지지 않지만
좀 아쉽네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비자레 크리에이션과 그 회사를 떠나는
200여명의 스탭들에게 앞으로의 좋은일이 있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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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 워드와 협력하여 콜 오브 듀티 신작을 만든다고 알려진 슬럿지해머 게임스가 구인광고를 통해
이 신작의 비전을 약간이나마 알렸다고 합니다. (현재는 구인광고가 삭제되었습니다.)

슬럿지해머는 메타스코어 95점 이상의 평가를 받게될 콜 오브 듀티 타이틀을 세상에 내보내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버그나 단점을 제거하여 게이머의 큰 기대에 걸맞는 내용을 가진 게임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것.

트레이아크가 개발한 신작 COD:블랙옵스에서는 PS3판의 버그와 단점때문에 유저들에게서 불만의 소리가 나오고 있어서
이러한 문제점을 크게 의식하고 있다고 합니다.

과거 콜 오브 듀티 시리즈로 90점 이상의 메타스코어를 받은것은 1편과 4이자 모던 워페어 1 그리고 모던 워페어 2의 3개 타이틀로써,
이 작품들이 받은 최고점수는 94점이었다는걸 생각해볼때 이 벽을 넘는다는것은 엄청난 대작이 되겠다 라는 소리로 들립니다.



의욕은 높게 사줄만 합니다. 아직 비전 제시일뿐이니 걸맞는 멋진 게임을 만들어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