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인피니티 간부들에 의한 액티비전 소송이 재판 시작전에 합의 성립.

2012. 5. 18. 03:46준타의 잡동사니/게임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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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액티비전이 4200만 달러를 지불했으나 예정대로 계속 될 예정이라고 해서 더 상황이 나뻐질것으로 보여졌던
인피니티 워드의 예전 간부 2인의 액티비전 소송이 오늘 EA와 액티비전간의 소송이 합의에 도달했다고 알려졌습니다.

이 정보는 LA 상급 법원에서 심리후 액티비전의 변호사 Beth Wilkinson 씨가 밝힌것으로, 화해조건은 알려지지 않았고,
합의는 성립됐지만 재판은 이미 시작일이 가까워져 5월 29일부터 예정대로 시작된다고 합니다.

2010년 봄에 모던 워페어2 개발을 끝낸 액티비전의 인피니티 워드에서 수십명의 직원이 이탈하면서, 이미 해고된
인피니티 워드의 간부 Jason West씨와 Vince Zampella씨가 EA 산하의 신 스튜디오 리스폰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한
인피니티 워드 사건. 그뒤로 저 둘의 소송이 시작되었습니다. 소송 내용은 모던 워페어2의 로열티의 미지불과
부당한 조사가 있었다고 하는 것으로 액티비전에게 소송을 시작했습니다.
이어 액티비전측도 계획적인 이탈 행위에 의해 손해가 발생했다고 하여 EA와 저 두명을 상대로 4억달러 소송을 걸었습니다.

두 회사나 전 간부등의 말등을 간추려보면, EA측이 인피니티 워드 간부 두사람을 스카우트 하려고 했는데 액티비전측이 그 행동을
눈치채, 그 둘의 메일 내용등의 조사를 시작하였으며, 로얄티를 지불하기 전에 두 사람을 해고해버려 여태까지의 사태가 벌어졌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번 합의로 진실은 어둠에 덮힐지도 모르게 되버렸습니다.



사실 상황이 겉잡을수 없이 커져버려서 액티비전 측부터 이미 손을 쓰려고 했었던거 같습니다. 액티비전측부터
애초에 30일 연기를 신청했는데 기각되었거든요. 그래서 다른 수를 쓴것 같기도 하고...
언젠가 진실은 나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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