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타리의 E.T 게임 발굴 프로젝트에 난항이 예상되는듯 합니다.

2014. 3. 23. 05:49준타의 잡동사니/그밖의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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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한번 다룬적이 있었던 희대의 쓰레기 게임 E.T를 정말 매립했을까? 검증 다큐멘터리 제작예정. (클릭하시면 링크로 연결됩니다.)
의 추가 소식이 올라왔네요. 안좋은 방향으로 말이죠

XBOX LIVE 전용 비디오 프로그램인 XBOX TV로 전달 예정이었던 이 다큐멘터리는 아타리 2600용 게임 소프트웨어
E.T를 대량으로 매립했다고 알려진 도시 전설(...)을 검증하는 내용으로 제작중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프로젝트를 뉴 멕시코 환경국에서 보류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합니다.

이 내용은 매몰지의 뉴스 사이트인 Alamogorde NEWS에 올라온것으로, 보류의 이유는 해당 지역이 유해 물질이
상당히 높은 수준으로 포함 되어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당시 엄청난 인기작이었던 이 영화를
타이트한 예정일에 맞춰서 엉망진창으로 대량으로 제작한 희대의 똥덩어리 게임은 결과적으로 600만개의 생산분중
약 500만개를 폐기하게 되어, 뉴 멕시코 주 앨라모고도의 사막에 그 게임들을 매장했다는 알려진
이 도시 전설(...)이 사실인지 아닌지 여부를 밝히게 될거라고 기대했으나, 상황이 이렇게 됨에 따라
프로젝트는 자연스럽게 지연되거나 포기하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http://www.alamogordonews.com/alamogordo-news/ci_25380218/atari-dig-put-hold-alamogordo-by-environmental-department


안타깝군요. 매립지에 E.T를 넣었기 때문에 땅이 썩었다는건 아니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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