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 에일리언 : 아이솔레이션 후속 발표.

 

세가는 몇시간 전, 서바이벌 호러 게임 '에일리언 : 아이솔레이션'의 속편을 개발중임을 트위터를 통해

알렸습니다. 대응 기종이나 발매 시기는 미정입니다.

 

전작은 세가 산하의 크리에이티브 어셈블리가 개발하여 2014년에 내놓은 1인칭 시점의 서바이벌 호러로

영화 '에일리언' 시리즈의 1편과 2편 사이의 이야기를 그렸으며, 영화판 주인공 엘렌 리플리의 딸 아만다가

우주 정거장 세바스토폴리를 탐험하다 맞닥뜨린 에일리언의 위협과 맞서는 내용으로 에일리언의 AI가

굉장히 높아 화제가 되었습니다.

 

후속작도 개발은 크리에이티브 어셈블리가 맡았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리스테어 호프씨는 발매 10주년을

축하하는 코멘트와 함께 1979년 영화판 1편의 무거운 공기와 공포의 본질을 포착하면서 새로운 이야기를

그리는 체험을 만드는게 목표였다고 하며 당시를 되돌아보았습니다. 이어 팬들로부터의 "조난 신호"에

응답하기에 좋은 타이밍이라고 생각, 속편의 개발을 알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현재 속편은 개발 초기 단계라고 합니다. 무대 설정이나, 시스템등의 정보는 알 수 없었지만, 세가와

크리에이티브 어셈블리는 준비가 되는대로 정보를 공개해나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전작에 이어

디렉터도 그대로인것을 볼때 전작의 느낌은 계승될것으로 보입니다.

https://x.com/AlienIsolation/status/1843305291322200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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