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 : 안나푸르나 인터랙티브 퇴사자들이 프라이빗 디비전의 사업을 계승.

 

작년말 테이크 투 인터랙티브가 매각을 발표했지만, 매각처가 알려지지 않았던 인디 퍼블리싱 레이블

"프라이빗 디비전". '커벌 스페이스 프로그램2'를 포함한 다양한 미발표 타이틀의 행방도 관심이 모이고

있는 가운데, 블룸버그의 제이슨 슈라이어는 익명의 관계자로부터 얻은 정보로, 작년 9월

'안나푸르나 인터랙티브'에서 일제히 사직한 직원들이 '프라이빗 디비전'의 사업과 포트폴리오를

계승했다는 보도를 게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안나푸르나 인터랙티브 직원의 전원 사직사태는 작년 9월 안나푸르나 인터랙티브가 독립 및

법인화를 추진하기 위해 모회사인 "안나푸르나 픽쳐스"의 창업자 메간 엘리슨과 협상을 시작했으나,

갑자기 엘리슨이 협상에서 손을 떼면서 사장 네이선 게리를 포함한 경영진이 사임, 이어 전 직원도

일제히 사직서를 제출한 사태로, 독립을 향한 합의에 도달하지 못해 이렇게 되었다고 전했으며,

기존의 계약된 게임과 진행중인 게임들은 그대로 안나푸르나 인터랙티브에 남아있을것이라

밝히면서 꾸준히 지원할것을 약속했습니다. 그 이후 에픽게임즈에서 안나푸르나로 다시 복귀한

안나푸르나 인터랙티브의 공동 설립자 헥터 산체스가 네이선 게리의 사장 후임으로 복귀,

기존의 계약을 준수하며 지원할것을 다시 확인시켜주었습니다.)

 

이어 제이슨 슈라이어의 보고에 따르면 현재까지 알려지지 않았단 '프라이빗 디비전'의 매각처는

오스틴에 거점을 둔 미공개 투자회사 "하베일 인베스티먼트"로 "안나푸르나 인터랙티브"에 재적했던

전 직원들은 새 회사를 설립, 하베일의 지원하에 "프라이빗 디비전"을 계승하고

"테일즈 오브 더 샤이어 : 반지의 제왕 게임" 의 개발을 예정이고  "커벌 스페이스 프로그램"을 비롯한

게임프릭과 제휴한 미공개 타이틀도 인수받을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블룸버그 측은, 하베일측에 확인요청을 보냈으나 응답을 거부했다고 전해집니다.

https://www.bnnbloomberg.ca/business/company-news/2025/01/07/ex-annapurna-video-game-staff-to-absorb-former-take-two-indie-label/

Ex-Annapurna Video-Game Staff to Absorb Former Take-Two Indie Lab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