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아메리카, 레지 사장 "지금의 VR은 즐겁지 않다"

2015. 6. 21. 05:43준타의 잡동사니/그밖의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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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E3에서도 홀로렌즈, 오큘러스 리프트, 프로젝트 모피어스등 각각의 회사가 직접 VR기기를 가져와서 적극적

홍보를 유치하고 있었던 반면, 닌텐도는 95년에 버추얼 보이라는 패망의 제품을 발매했었다가, 시대를 앞섰던것인지

빨간 화면이 문제였던 것인지 결국 판매가 좋지 않아 시장에서 사장되어 버렸던 적이 있는데,

 

현재 닌텐도는 VR기기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자세는 보이지 않아, 실제로 어떤 의견을 가지고 있을까 하여 해외 미디어

폴리곤이 미국 닌텐도 사장인 레지씨와 인터뷰를 하면서 그 의견을 들어볼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에 따르면 "닌텐도는 이들 기술에 대한 지식을 갖추고 있고, 계속해서 실험중에 있습니다" 라고 전제를 걸고, "기술을 계속

진화중에 있지만, 그것들을 도입하기에는 즐거움과 사회성이 필수불가결 입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인터뷰 당시의 E3 행사장 내에 전시되었던 VR기기와 컨텐츠등을 직접 다 보진 않아서 그것에 관련한 의견은 없었지만,

이전에 언급되었던 부분에 대해서 "즐거움"이나 "사회성"이 없는 그냥 기술에 불과하다 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물론 이 의견은 레지씨 본인의 의견에 해당되고, 인터뷰 시점이 E3 회장내에 전시된 여러가지 VR기기와 컨텐츠를 해보기 전이라는 것이라는 점

을 간과하면 안된다고 전했습니다. 닌텐도가 이후에 VR 기술을 도입할지 여부는 알수 없지만, 내년에 발표될 새 기기는

어떠한 형태가 될지에 대해서 기대해보고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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