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1BR(H1Z1)이 운영원을 다시 교체하다.

2019. 4. 10. 03:32준타의 잡동사니/게임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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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1BR (H1Z1)

낸트지 모바일이 4월 6일 스팀으로 전송된 Z1 배틀로얄 (과거 이름은 H1Z1)의 개발및 운영권을

데이브레이크 게임 컴퍼니로 다시 되돌리는것을 발표했습니다. 데이브레이크는 게임의

서버 가동 및 게임의 패치를 계속 맡게 되었음알 알렸습니다. 물론 이것이 컨텐츠의

대폭 증가같은것이 될거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원래 데이브레이크가 개발했던 PC판 H1Z1은 낸트워크와 데이브레이크의 합작 사업으로

2018년 9월부터 낸트지 모바일이 개발및 운영을 맡게 되었는데, 그 이후 이 게임이 인기를

모았던 2016년 후반부로 되돌리는 방침을 결정, 방향성이 바뀌면서 올해 3월 Z1 배틀 로얄

이라는 이름으로 개명 (Z1BR) 게임의 사양을 작품 초기의 것으로 되돌리는 업데이트를

예고했었습니다.

 

3월 대형 업데이트 전달 전까지는 계속 침체기였던 이 게임이 업데이트 후 다시 1만명이

동시 접속을 하는등 활기를 보였지만, 이 흐름은 곧바로 식어 금새 4천명선으로

되돌아와버렸습니다. 장기적을 성공을 거둘 가능성이 충분치 못한 상황에서 앞으로

예전 황금기 시절의 아케이드 스타일의 플레이 감각을 살리기 위한 변경이 예정중이었지만,

개발을 시작하기도 전에 약 반년만에 다시 분할이 시작되어버렸습니다.

 

낸트지 모바일은 이름 그대로 모바일 게임 개발이 주축인 회사로 모바일판 H1Z1의

개발을 담당중입니다. PC판 Z1BR의 부진의 영향으로 향후 모바일 게임 개발에 전력으로

집중하는 노선으로 정책변경, 조직개편을 실시했음을 전했습니다. 또한 낸트지는 4월 4일에

상당한 직원이 회사를 퇴직한것으로 알려져 정리해고가 있었던것으로 보여집니다.

심지어 본게임에서 오랫동안 리드 게임 디자이너를 맡은 아담 클레그씨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는 회사와 게임을 지원해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으며 특히 현재는 펍지(PUBG)의

소속된 브란덴 그린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했습니다. 이에 그린씨 또한 모드 제작자에 불과했던

자신에게 기회를 준 H1 팀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습니다.

 

각설하고 게임이 4년전 스팀 얼리 액세스로 시작 이름이 3번 바뀌어 가면서 패키지에서

F2P 타이틀로 바뀌는 비즈니스 모델 변경도 하고, e-스포츠 프로리그 출범과 중단도 하는등의

행동을 통해 여러 번 유저들의 증감을 반복하고, 리 브랜딩을 이어가며 어떻게든 이어왔지만,

현재 상황은 알수가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운영과 개발권이 다시 돌아왔다고는 하지만,

낸트지가 개발하던 PC판 Z1BR의 개발만 이어지고 있을뿐, PS4판은 작년 테스트 이후

소식 조차 없고, 이름도 바뀌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후 어떻게 될지

데이브레이크의 행동을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결론 : 제목만 바뀌고 하는거 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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