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가신 시어머님이 컨트롤러에 남긴 메시지 보존방법을 묻는 글에...

 

해외 게이머 afterglow13은 돌아가신 시어머니가 엑스박스 원 컨트롤러에 남긴

메시지의 보존 방법을 물어보기 위해 레딧에 글을 등록했는데...

 

afterglow13의 시어머니는 아들이자 자신의 남편 존씨의 엑스박스 원 X 스콜피오

에디션 컨트롤러에 메시지를 쓴채로 선물 하였습니다. 그 메시지는

"To John Love Mom" 이라는 짧고 알기 쉬운 메시지였지만, 마커로 쓰인 이 메시지를

보호하고 싶어졌기에 레딧에 상담하기에 이르렀다고.

 

이 투고에 레딧 유저들이 답변을 남기기 시작했는데, 전시한채로 두번다시 사용하지 않는다라던지,

햇빛을 쬐게하지 않는다 라던지 여러가지 의견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코팅에 대해서는 부정적이어서

코팅후 시간이 경과하면 변색하고 최종적으로는 노랗게 되거나 벗겨질것을 우려하는 지적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답변과 토론의 장은 2000개를 돌파하게 됩니다.

 

그녀는 이런 선물을 한 이후 돌아가신 시어머니의 사진도 공개했으며, 자세하게 이야기 해준

유저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 컨트롤러를 어떻게 했는지에 대해서는 글이 올라오지 않았지만,

소중한 추억이 담겨진 물건은 앞으로 계속 보존되어 같이 있을것으로 보여집니다.

https://www.reddit.com/r/gaming/comments/bf8aa9/update_my_mil_gifted_this_to_my_soand_signed_it/?utm_source=share&utm_medium=web2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