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듀 밸리의 제작진 모집이 논란을 불러오다.

2019. 4. 24. 10:44준타의 잡동사니/게임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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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듀 밸리를 제작한 인디 스튜디오 컨선드에이프와 제작자 에릭 바로네씨가 20일경에

올린 구인 모집에서, 내용이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다소 구두쇠 기질이 보였다는 점에서.

 

에릭 바로네씨는 스타듀 밸리를 목장 이야기로의 원점회귀를 내걸고 제작한 게임입니다.

그 결과 시작은 지명도가 낮았지만 입소문을 불러일으키고 350만장 이상의 매출을 안겨주는

소프트로 성장했습니다. 게임은 처클피쉬가 퍼블리싱을 맡으면서 마케팅, 로컬라이징, 멀티 플랫폼 관리

그리고 멀티 플레이 지원등 다양하게 게임을 도우며 성장시켰습니다. 그러나 바로네씨가 작년 12월

처클피쉬와의 관계를 끝냈습니다. 이유는 모든 부분을 직접 관리하고 싶다는 점에서였죠.

그래서 처클피쉬와의 관계를 정리하고 직접 고용해서 활동하겠음을 선언하게 됩니다.

그 결과 구인모집이 시작되었는데.. 모집 직함은 관리자로써 업무의 자세한 내용은

 

일반

비밀 정보 관리

사무실 프로젝트 팀원의 스케쥴 관리

정보 기록 및 활용에 의한 비즈니스 및 조직에 관한 리포트나 문서 작성

스타듀 밸리 공식 사이트 갱신

 

커뮤니티 관리 

SNS 관리

버그와 기능 추가 등 커뮤니티의 피드백 기록및수집

다채로운 유저 문의에 대한 대응

 

인사

원활한 운영을 위한 회계 사무소와의 협락하에 급여 소프트웨어관리

채용 활동및 온 보딩 촉진

직원 급여 정보 관리및 업데이트

직원 관련 서류 관리

주, 연방 고용법 준수

 

사무실

사무 용품 발주 및 보조

사무실 공용 영역의 정비 관리

필요에 따른 잡무처리

필요에 따른 우편물 관리

 

재무상 기록 관리

다양한 외부 파트너와 송장 재무 보고서 수집 정리

회계 사무소와 협력 회계 장부 기록

세금 관련 기록 보고서 관리

 

 

를 혼자서 다 해야합니다 (..........)

즉 이런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게임의 이해와 커뮤니티의 이해 폭 넓은 지식 커뮤니티

관리 기술 최적화및 우선 순위 MS, 구글 오피스 수트등의 사용 능력, 기타 작문 능력및 커뮤니케이션

능력등이 요구된다는 것과 미국 시애틀 풀 타입 업무 그리고 급여는 경력에 따라 변동지급.

 

즉 커뮤니티 관리와 인사 및 경리 인재를 찾는것인데, 그것을 단 한명에 한한다는것.

이에 각종 업계의 쓴소리가 빗발치고 있습니다. 대부분은 최소한 3명이 나눠서 해야할 일임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혼자서 이것을 다 하는것은 어이가 없다는 반응을 보이는중입니다.

 

회사가 작을수록 한명 한명의 할일이 많아지는건 사실이고, 바로네씨가 게임 제작의 대부분을

혼자 해온데다가, 비즈니스 부분도 대부분 혼자 해왔던것을 감안하면,

아마 이정도는 되지 않을까 하는 판단에서 올렸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런 반응들이 나오는것을 본 바로네씨는 오해가 있는 부분을 바로 잡기 위해 보충설명을

추가 하였지만, 기재한 작업은 그가 7년간 해온것으로 짧은 시간내로 해왔음을 말하면서

새 관리자는 무리가 없을 범위내에서 단계적으로 일을 전달 할 예정으로 책임은 어디까지

시스템 등의 관리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물론 이걸로는 납득되는 해명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이번 채용건에 의해 초보 경영자로써 길을 걷게 된 에릭 바로네씨에 대한 걱정과 우려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요약 : 나 혼자 하던걸 둘이서 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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