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타, 스타브리즈 산하였던 dhruva 790만달러 인수.

2019. 5. 15. 05:48준타의 잡동사니/그밖의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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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스타브리즈 글에서도 연관이 있던 그 dhruva (드루아) 소식입니다.

스타브리즈는 어제 글에서도 언급했던 재건을 위한 자금이 필요해진탓에 자산을 매각하고 있는데

그 중 시스템 쇼크3와 10 크라운스의 판매권 매각을 통해 현금 흐름 개선을 추진중에 있었고,

그 외에 인도의 자회사인 아트 프로덕선 드루아 인터랙티브를 락스타 게임스가 790만(약 93억 8100만원)

달러에 인수했음을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습니다. 이로써 드루아 인터랙티브는 2015년 1천만달러에

인수했던 스타브리즈의 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2019/05/14 - [준타의 잡동사니/게임관련] - 스타브리즈, 자금 부족으로 회사의 시간은 얼마 남지않았다.

 

락스타 게임스가 91.82%의 주식을 취득하는 이번 인수는 앞으로 몇주내로 종료되며, 클라이언트 전용의

현행 프로젝트를 이어나가다가, 향후에는 락스타 인디아의 일원으로 락스타 게임스의

개발을 지원하게 됩니다. 드루아 인터랙티브는 인도 남부의 도시 방갈로르와 북부의 도시 데헤라 둔등

총 3개의 스튜디오에 320명 규모의 프로덕션으로 포르자 시리즈의 차량작성을 시작, 헤일로 5와

데이즈 곤, 시 오브 시브즈, 퀀텀 브레이크등의 AAA급 타이틀 개발에도 참여했고, 페이데이2의

아트 에셋을 오랜시간 다뤄왔었습니다. 물론 인수후에도 브랜드를 가진채로 위탁사업은 꾸준히

이어져 내려오고 있었습니다.

 

락스타의 인수에 따라 790만 달러의 자금이 조달된 스타브리즈는 이미 2019년 1분기에서 적자를 발표했고

자금 상황이 개선되지 않으면 조만간 회사가 사라질 상황에 처해있습니다. 그리고 시스템 쇼크3의 판매권

매각에 의한 약 700만(약 83억 1200만)달러의 회수 시점도 결정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어제의 소식과는 다르게 추가 790만달러의 자금이 확보된 스타브리즈의 상황이 호전될지 어떨지는

추가적인 발표에 달린것으로 보입니다.

https://www.gamesindustry.biz/articles/2019-05-13-rockstar-acquires-dhruva-from-starbreeze-for-usd7-9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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