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가 트위치에서 믹서로 옮긴 이유를 매니저가 밝히다.

2019. 10. 4. 05:52준타의 잡동사니/그밖의뉴스

 

8월 트위치의 대형 게임 스트리머 '닌자' 타일러 벨빈스씨가 활동 무대를 트위치에서 믹서로 옮겼습니다.

그 당시 이미 1470만명으로 전 세계에서 제일 많았고 그가 가장 열심히 하던것은 포트 나이트로

2018년에만 110억가량을 벌었다고 알려진 최정상의 스트리머가 믹서로 이적한것은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킨적이 있었습니다.

 

믹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보유중인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그의 이적에 있어서 적어도 3년 계약에

약 6~80억이 지불되지 않았나 해외에서는 추측하고 있습니다. 추측일뿐 구체적인 액수는 몰라도

닌자의 독점 방송이라면 그만한 돈이 움직일만하다는건 크게 어려워보이지는 않아 보입니다.

그런 그가 이적한 이유를 매니저를 맡고있는 그의 부인 제시카 벨빈스가 말하길, 돈은 가장 마지막이고,

큰 이유는 아니었다고 비즈니스 인사이더와 가진 인터뷰에서 씨에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닌자는 작년 12월 31일에, 뉴욕 타임스 스퀘어에서 12시간 가량의 방송전달 행사를 가졌고,

이어 다음 큰 걸음을 내딛기 위해 트위치와 몇달간 협의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녀가 말하길,

트위치의 제안은 닌자가 원하던 것이 반영된것은 일체 없었고 이야기를 귀담아 듣지 않았다고

느꼈다고 합니다. 원하던것중 하나는 닌자 브랜드의 확장이었다고.

 

예를 들어 PC 주변기기인 NZXT는 닌자로고가 들어간 오리지널 PC 케이스를 팔고있고, 닌자는

그러한 라이센스 사업 확대를 꾀하고 있었으며, 트위치가 제시한 새로운 제안은 이미 계약중인

후원업체와 맞붙게 되는 형태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트위치의 제안은 처음부터 잘못되었다고 합니다.

그는 믹서로 이적한 직후 e스포츠 분야 진출중인 아디다스와 새로운 파트너십 계약을 맺었습니다.

MS는 그의 행동을 받아들인것으로 보여집니다. 제시카(부인)씨는 이러한 협업이 팬들의 마음에

들어할지는 모르지만 커뮤니티라고 한다면 첫번째로 생각하고 모두가 즐거울 수 있도록 올바른

선택을 하려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녀는 이적을 결심하는데에는 그의 행복에 대해서도 생각해봐야 했다고 말했습니다. 닌자가

트위치로 전달중일때 채팅창은 갈수록 상태가 나뻐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트위치에서의 마지막 몇달간은

닌자가 게임에서 이겼을때 즐거워 흥분하는 리액션은 사라지기도 하면서 그의 동기 부여와 사기또한

떨어트리고 있었다고 하고, 자신감을 잃어버리는 것처럼 보였다고 말했습니다.

트위치에서는 모더레이터가 댓글을 관리하고 봇에 의한 기능으로 욕설이나 임의의 단어를 필터링

하는 기능이 있지만, 바라던것보다 기능이 충분히 작동한것은 아닌걸로 보입니다. 수 많은 팔로워를

거느리게되면 생각없는 막말을 쏟아붓는 시청자도 있을것이고 말입니다. 닌자는 크게 개의치 않는

모습으로 몇년을 했으나 결과적으로 큰 영향을 받고 말았습니다.

 

그런 배경도 있어 믹서로의 이적은 불과 몇주만에 성립된것이라고 알려졌습니다. 닌자는 이적후

MS의 지원이나 따뜻한 환경에 큰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그리고 믹서에서 방송을 시작한 닌자를

보니 제시카씨는 얼마전과 다르게 예전처럼 열정을 되찾은듯 해 보여 아내로써도 행복하다고 말했습니다.

게임 업계에서 엄청난 영향력을 지닌 그가 독점으로 있을 믹서는 이전과 달리 큰 이익으 발생할것으로

예상되고, 이를 위한 투자도 아끼지 않을것으로 보입니다. 퍼스트 파티 스튜디오 확대를 추진중인

MS는 이미 추후에 발표될 몇몇 타이틀도 그에게 선보였다고 합니다. 

충분한 지원 환경을 제공한것으로 이적을 결심한 닌자의 향후 행보는 그의 방송으로 입증될것으로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