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도 구워지는 KFC 콘솔 또 연기 이번엔 12월 18일 발매.

2020. 12. 13. 06:05준타의 잡동사니/게임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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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농담으로 받아들이는 KFC 게이밍의 새로운 콘솔 KFC콘솔은 올해 6월 PS5의 디자인이 공개된 직후

KFC 게이밍에서 갑자기 공개된 기기로, KFC를 가보신분들은 익숙할만한 치킨 버킷 디자인을 연상시키는

케이스 디자인을 채용했고, 클럭 주파수 11GHz라는 수수께끼의 징거 프로세스및 2TB 스토리지를 탑재,

최대 4K 해상도와 120fps 렌더링을 실형했다고 공언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디스크 드라이브 상단에 치킨을

구워낼 수 있는 치킨 챔버를 탑재하여 게임과 배부름을 동시에 채워주는 꿈의 기기라고 홍보한 바 있습니다 (....)

KFC 게이밍은 자사의 큰 도전인 치킨을 따뜻하게 하고 그 기능을 

갖춘 콘솔을 개발하기 위해 다양한 준비와 테스트를 요구중에 있으며, 회사의 직원이 각 가정에서 근무하며

그 작업을 수행중이라고 알렸습니다. 상기한 내용이 발표 당시 내용이었죠.

 

이런 그들은 처음부터 계속 발매일을 연기하다 나중에는 11월 12일에 발매를 예고 했으나

그날이 되어도 역시 발매하지 않았고 사이버펑크 2077의 연기 안내 고지를 패러디한

안내를 트위터로 올린적이 있었습니다.

https://twitter.com/kfcgaming/status/1326944122381488132?s=20

 

KFC Gaming on Twitter

“We have important news to share with you”

twitter.com

 

이 패러디한 안내고지에 따르면 KFC 게이밍은 영국 본사를 두고 있어 발매일은 애초부터 12월 11일이며

바뀐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알렸습니다 (.....) 여러번 연기끝에 발표한 날짜인 11.12.20은 영국의 경우 이것이 

2020년 11월 12일이 아닌 12월 11일이라고 읽는다고 우긴것입니다 (....) 거기까지는 그럴 수 있었는데,

12월 11일 발매일이 지나고 나서도 발매를 하지 않아 의문을 가지게 된 상황. 켄터키 프라이드 치킨의

게임 부문인 KFC 게이밍은 12월 12일 기기의 발매일을 또 한번 12월 18일로 미뤘습니다. 

https://twitter.com/kfcgaming/status/1337458653541134345?s=20

 

KFC Gaming on Twitter

“Well, this is awkward...”

twitter.com

 

또 한번의 출시 연기에 대해 KFC콘솔은 출시 연기에 대해 이전 발표는 농담이었지만 올해는 연기 투성이의 한해였다고

말하며, 팬의 낙담과 분노는 이해 하지만, 가장 강력하고 가장 좋은 프라이드 치킨을 만드는 제품으로 완성 할 수 있는

이 제품을 목표를 남은 날짜로 해낼 것이라고 다시 한번 우겼습니다 (....)

그리고 성능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세우고 치킨도 만들 수 있다는 유례없는 콘솔을 선보이게 될 그날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물론 사양은 문구로만 존재하고, 실제 기동이나 테스트도 알려지지 않았으며, 게임 콘솔로도 현실과 동떨어진

이 스펙에 구체적인 내용은 없이 치킨이 구워지고 게임이 된다는 이 기기의 실제 존재 여부 조차 불분명한 현재

매우 회의적이고 부정적인 시각만이 있는데, 정작 12월 18일이 되었을때 어떤 변명 발표가 있을지

마지막 5일간을 기다려 봅시다 (....)

 

 

만우절 한참 지났다.

사실 이 만우절 스러운 농담은 SNS밈에 가까울 정도로 우스갯 소리였던걸 KFC가 직접 써먹기 시작한걸로 보이는데,

왜 저러는지는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8비트급 게임이 가능한 치킨 제조기기면 충분하지 않나 싶은데 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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