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브, 자사의 게임 아티팩트의 개발 상황 보고.

2020. 12. 21. 10:06준타의 잡동사니/게임관련

 

밸브는 몇일전 자사의 디지털 트레이딩 카드 게임 아티팩트 베타 2.0의 상황을 발표했습니다. 작년의

공지처럼 대규모 보수를 진행중인 이 게임은 바로 앞 전망도 전했습니다.

 

아시는분은 아시다시피 이 게임은 2018년 밸브가 야심차게 서비스한 DTCG 게임으로 (디지털 트레이딩 카드 게임),

밸브의 간판 타이틀인 도타2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MOBA 요소를 도입한 시스템이 특징으로 있는 게임입니다.

3개의 보드 상황을 관리하는 전략성에 독특한 특징을 지닌 영웅 유닛, 유저간 카드를 매매할 수 있는 거래 시스템등

아이디어가 꽤 준비되어 있는 작품으로 매직 더 게더링의 디자이너 리차드 가필드씨를 맞이하여 개발을 진행하기도 해

발매전까지는 엄청난 화제와 관심을 모아 주목을 받았고, 발매 당일에는 6만명을 넘는 플레이 유저숫자를 보이는등

순조로워 보였습니다. 하지만....

 

발매 두달만에 최대 유저수는 2천명 이내로 감소, 약 97%의 유저가 떠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원인은 여러가지가

추측되었는데, 이 게임의 특징인 턴제가 아닌 액션마다 계속 교환하는 시스템이 큰 장애물이 되어 어려움을 겪게했고,

코어 유저층에서는 랜덤성이 강한 전략을 수립하기가 어려워 불만을 모았으며, 기본적으로 패키지 게임이었지만

추가 결제해야 괜찮은 전력이 나오는 점 도 비판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그 후 1년 마침내 밸브는 이 게임의

전면 보수공사를 할것을 발표, 업데이트를 중단하고 처음부터 재검토에 들어갔음을 전했습니다.

 

그 후 알려진 베타 2.0은 올해 초중반에 발표했던것인데, 카드 판매가 아닌 플레이를 통한 언락으로 대체되면서

불만이 강했던 머니타이즈 쇄신을 전했습니다. 새로운 드래프트 모드 영웅 드래프트 추가등도 알려지는등 다양한

개서을 고지했고, 랜덤으로 선출 된 유저를 대상으로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해왔다고 합니다.

 

이러한 베타 테스트의 피드백을 통해 보수해온 게임의 몇일전 발표에 대해 이야기 했는데, 베타 테스트는

유저의 목소리를 듣고 UI 및 영웅 아이템 디자인 수정과 새로운 요소 시범 도입을 도모해가면서

발매당시의 구체적인 문제도 일부 밝혀졌는데, 우선 초심자가 게임을 배울 수 있는 명확한 방법을 제공한다와

초심자가 숙련 유저와 대결전에 충분히 연습을 할 수 있는 장소라는 요소를 열거하고, 게임 내 튜토리얼과 UI를

알기 쉽게 보여주며 연습 상대가 될 AI의 개선등을 꼽았습니다. 우선은 신규 유저의 진입 장벽 완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초심자의 원활한 숙련이 가능한 환경 만들기를 목표로 하는것은 맞으나

숙련 유저들이 지적한 랜덤 요소에 대한 조치는 아직 밝히지 않았습니다.

 

발표에 따라 최근 로드맵도 알렸는데 다음주에는 기존의 베타 테스트 플레이어들을 대상으로 튜토리얼 베타 2.0을

전달하고 새로운 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과거 1.0을 플레이 하지 않았던 완전한 초심자 유저는

새 버전에서 피드백을 얻은 후 조금씩 늘려나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내년 1월 중하순에는 새로운 유저를 초대하는 방법으로

기존 유저에 의한 친구 초대를 실시할 예정으로, 몇개월 내로 카드 및 규칙 균형 변화를 안정화 시키고 그 시점부터

첫 오픈 베타및 최종 출시를 위한 준비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글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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