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2. 25. 07:51ㆍ준타의 잡동사니/그밖의뉴스
작년 10월부터 올라오기 시작한 리유 테크놀러지의 매각 이야기에는 인수 후보로, 소니나 텐센트,
텐센트와 밀월 관계인 저장성 세기화통 그룹, 그리고 아이드림스카이등이 매각 협상을 진행중이라고
알려졌었는데, 디지털 익스트림과 스플래시 데미지를 거느리고 있는 홍콩의 리유 테크놀러지를 인수한 회사는 결국
텐센트가 되었습니다. 이미 알려진대로 텐센트가 15억 달러 규모로 리유 테크놀러지를 공식적으로 인수했음이
밝혀졌습니다. (약 1조 6552억 5천만원)
이는 리유가 11일 상장 폐지 인수를 승인하는 성명이 발표되고부터 확인을 기다려온 정보로 예정대로 홍콩의
증권 거래소에서 상장 폐지를 거쳐 산하의 두 회사를 재 인수후 운영에 대한 성명이 발표되면서
다시금 확인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www.splashdamage.com/news/splash-damage-joins-the-tencent-family/
www.digitalextremes.com/news/digital-extremes-partners-with-tencent
스플래시 데미지의 공동 설립자 겸 CEO 리차드 졸리씨에 따르면 텐센트 인수후에도 회사는 독립적 운영을
지속하고 기어스5 기어스 택틱스, 아웃캐스터등이 포함되는 기존 프로젝트 유지는 물론, 새로운 10년을 위한
노력도 진행한다고 합니다. 당장 내년에 새로운 발표를 준비중에 있다고 하네요.
워프레임을 개발한 디지털 익스트림도 창조적인 면과 투명성 유지를 내걸고 앞으로도 지금과 같은 운영을
이어간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리유가 투자한 서틴 어피니티 미발표 신작이나, 아마존과 제휴한 애슬론 반지의 제왕 MMO등의
동향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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