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인디 게임 개발자인 Christophe Galati씨가 게임보이 탄생 25주년을 기념하는 오리지널 게임을 제작중이라고 합니다. 게임보이 느낌으로 만드는 이 게임의 이름은 Tasukete Tako-San : Save me Mr Tako. 플레이어는 한마리의 문어가 되어 랜덤으로 구성되는 장소를 무대로, 적을 피하면서 유괴된 사람들을 돕고 무한한 세계를 탐험하는 내용입니다. 현재는 PC로만 개발되고 있고 게임보이의 발매일이었던 9월 28일에 맞춰 공개된 데모버전도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http://www.indiedb.com/games/tasukete-tako-san-save-me-mr-tako/downloads 그는 이후엔 Wii U로도 내놓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닌텐도의 휴대 콘솔 게임보이를 HDMI 연결로 TV에 표시하는 기기인 HDMIBot를 제작하는 해외팀이 등장했습니다. 이 팀은 시제품을 완성하여 동작하는 영상도 올렸습니다. 이 기기를 제작한 것은 네덜란드에 거주중인 남자 게이머들로 영상에는 젤다의 전설 : 꿈꾸는 섬을 HDMI로 연결하여 TV에서 구동시키는 영상을 볼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공식 페이스북에는 패미컴(NES)의 컨트롤러로 게임을 플레이 하는 사진도 공개되어 있어 이후에 어떻게 될지 레트로 팬들이 주목할거 같습니다. HDMIBoy는 킥스타터 캠페인을 올 11월에 시작, 자금을 모집하여 제품화하는것이 최종 목표라고 합니다. https://www.facebook.com/hdmiboy/timeline

이미 예전에도 올렸던 적이 있는 게임보이를 주제로 하는 인디 게임 잼 이벤트 GBJam의 세번째 행사가 열려, 투표도 시작되어 이제 3일 앞으로 다가온 상태 입니다. http://zuntata.tistory.com/4829 http://jams.gamejolt.io/gbjam3 올해로 3번째를 맞는 이 행사는 251개의 타이틀이 등장했습니다. 그리고 저번 포스트에 덧글로 이 행사에 참가하심을 알린 Fice님의 Knock Knock Knock 도 보이고 있네요. http://jams.gamejolt.io/gbjam3/games http://jams.gamejolt.io/gbjam3/games/knock-knock-block/31344 등록된 게임은 웹브라우저에서 플레이가 가능하거나 파일로 저장하여 즐기는 ..

게임졸트에서 게임보이를 주제로 한 게임 잼 이벤트 GBJam의 개최를 발표했습니다. http://jams.gamejolt.io/gbjam3 GBJam은 이번이 3번째로 해상도는 160x144 픽셀 색상은 4개를 사용 가능하고, 당연히 안티얼레이징이나 알파투명도 등은 사용하지 못합니다. 정말 당시의 GB 게임같은 감각으로 만들어진 게임이 주제가 되는 개발 이벤트가 됩니다. 과거에 발표된 완성 작들은 GBJam 1회, 2회 행사 토픽에 올라와 여러 게임들을 즐겨볼수 있습니다. http://www.819kids.com/retrostark/forum/viewforum.php?f=3 http://www.819kids.com/retrostark/forum/viewforum.php?f=15 게임의 개발 기간은 8월 ..

지금은 사라진 스튜디오 블리자드 노스의 역사를 쓴 책 Stay Awhile and Listen의 저자 David Craddock 씨가 일찌기 디아블로 시리즈가 닌텐도의 휴대 게임기용으로 개발되고 있었던 비화를 털어 놓았습니다. 그 내용에 따르면, 2000년의 디아블로2 발매 후, 블리자드 노스의 팀은 2개로 나눠져 한쪽은 확장 팩, Lord of Destruction (파괴의 군주)의 개발에 착수하였으며, 다른 한팀은 신규 IP 프로젝타의 아이디어를 기획, 그 중의 그룹 하나가 내놓은 아이디어가 게임보이 어드밴스 똔느 게임보이 컬러를 잠정 플랫폼으로 한 디아블로 쥬니어를 제작하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파괴의 군주의 완성후에 디아블로2의 다른 확장팩이 검토중이었다는 경위도 밝혀졌습니다. 길드나 클랜..

닌텐도의 게임보이 시리즈 (현재는 DS 시리즈가 이어가고 있는)의 첫번째 모델을 가지고 만들어낸 멋진 음악이 등장했습니다. 이미 8비트 사운드의 레트로 풍은 DJ들도 손을 대고 있고 여러 사람들이 만들고 있지만, 이것은 좀 다릅니다. 게임보이 그 자체를 악기로 사용하여 아날로그 연주를 하고 있습니다. 버튼을 누르는 소리 카트리지를 끼었다 빼는 소리 기기를 긁는 소리 건전지 스프링을 튕기는 소리등등 즉 기기를 제대로 활용하여 (.....) 훌륭한 음악을 만들어 냈습니다. 게임보이 난타군요 +_+ 현재 이 음악은 무상으로 배포도 하고 있습니다. 주소는 http://www.mediafire.com/?7sdbi2ik4263bwx 이런거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합니다. (_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