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 등장하여 킥스타터 모금액도 달성했던 인디 스텔스 액션 게임 Tangiers의 최신 트레일러가 공개되었습니다. 이 게임의 개발사인 Andalusian은 영화나 소설 등 수많은 아방가르드 작품에서 영향을 받았다고 알려졌는데, 이번 공개된 영상에서도 그 독특한 세계관을 느낄수 있는 형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타이틀은 시프의 게임성을 염두에 두고 개발되고 있다고 합니다. 묘한 느낌을 보이는 적 캐릭터들이 폐허를 돌아다니는 모습은 호러 게임을 연상케 하는데 꽤 흥미로워 보입니다. Tangiers는 현재 PC(윈도우/맥/리눅스) 전용으로 개발중이며 올 8월을 발매일로 예정하고 있습니다. 스팀 그린라이트에도 상세 정보가 공개되어 있습니다. http://steamcommunity.com/sharedfil..

인도네시아 반둥에 위치한 Tinker Games가 제작중인 Pale Blue가 킥스타터에 등록되었습니다. 이 게임은 슈퍼 히어로의 매력에 영향을 받은 게임이라고 하네요. (전대 물, 가면 라이더,재거, 울트라맨 등등) 게임은 수시로 악의 조직과 싸우는 히어로의 싸움을 다루고 있는데 수많은 동료가 죽어가는 악당은 왜 포기하지 않고 계획을 달성하지도 못하면서 계속 싸우게 되는지, 이렇게 많은 괴물과 생물들이 조직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삶을 희생하게 되는지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고 합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게임의 내용은 악의 조직에 해당되는 내용입니다. (......) 페일 블루란 코쿤 조직에서 행한 실험에 할당된 코드 네임으로, 주인공인 엘렌은 코쿤에 의해 몬스터화가 됩니다. 실험체가 되어 조직의 무기..

뭔가 맞는듯 틀린듯한 여권의 오류를 찾는 게임이면서도 묘한 세계관과 유저의 판단에 의해 전개되어 멀티 엔딩으로 나눠지는 구성을 가져 작년 인디 게임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Papers, Please 를 제작한 개발자 Lucas Pope씨가 차기작으로 Return of the Obra Dinn을 구상중임을 해외 게임 포럼에서 밝혔습니다. http://forums.tigsource.com/index.php?topic=40832.0 유럽과 아시아 사이에 무역이 활발했던 항해 시대를 무대로, 하는 이 게임은 3D 1인칭 시점의 미스터리 게임입니다. 플레이어는 동인도 회사 런던 사무실의 보험 조사원으로, 1802년 런던에서 오리엔트 희망봉으로 가던중 자취를 감췄다가 6년후 감자기 항구에 모습을 드러낸 상선 Obr..

미국 오하이오주에 거주하는 개발자 Matt White씨가 제작중인 신작 2D 액션 게임 Ghos Song이 스팀 그린라이트에 등록되었습니다. 메트로이드와 악마성 드라큘라로 대표되는 메트로베니아 스타일의 이 게임은 작년의 킥스타터에서 5만달러를 획득하는등 이미 주목을 받았었습니다. 메트로이드의 향기가 강하게 느껴지는 이 작품은 넓은 오픈 월드를 경쾌한 조작성으로 진행하면서, 숨겨진 무기와 능력을 찾아 점점 탐색 범위를 넓혀가는 전통적인 방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탐색을 시도하다 돌아오지 않았다는 수수께끼의 위성 Lorian V. 그 위성에서 죽은 사람들은 고스트로써 되살아나 상처입은 몸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어서, 플레이어는 그들을 제거하면서 위성내의 수수께끼를 쫒아가는 내용이라고 합니다..

점차 주목을 모으고 있는 인디 게임타이틀들과 개발자들이 많아짐에 따라, 인디 개발사가 원래는 무엇을 의미하는지, 게임 디자이너 Ron Gilbert씨가 본래의 의미를 뒤돌아보고 시간의 흐름속에서 얼마나 넒은 의미를 가지게 되었는지를 말했습니다. "어디까지가 인디일까 어디까지가 인디가 아닌가 하는것? 인디란 단어는 원래 인디펜던트(independent)를 줄인 것으로, 인디 개발사는 퍼블리셔로부터 독립한 개발사를 의미합니다. 하지만 용어가 정착하면서 최근의 해석은 다양성을 띄고 있습니다." 론 길버트씨는 80년대 후반부터 90년대 초반까지 루카스 게임즈(루카스 아츠)에서 매니악 맨션이나 원숭이 섬의 비밀을 제작하면서 두각을 나타낸 게임 디자이너 입니다. 그가 말하길 "언제부터였는지 지명도가 높아져서 저는 ..

작년에 출시되어 어려운 자연환경에 맞서는 오소리 가족 (특히 어미)의 모습을 그린 어드벤쳐 게임 Shelter의 후속작 Shelter2를 개발사인 Might and Delight에서 발표했습니다. 공식 사이트에는 티저 영상과 컨셉 아트를 올렸습니다. http://www.mightanddelight.com/index.php?page=shelter2 이번 동물은 삵이 되고 여전히 어미가 주인공입니다. 새끼를 밴 상태에서 시작되고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은뒤 출산, 그 이후 위험으로부터 새끼들을 지키면서 키워야 합니다. 생존이라고는 하나 직선형 코스가 된 전작과 달리 점프를 비롯한 다양한 사냥으로 보다 복잡한 게임 플레이를 특징으로 한다고 합니다. 게다가 더 커진 자연환경은 자유도도 향상되어 있어서, 유저는 보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