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미 메탈기어 시리즈의 아버지이자 여러 게임의 제작자로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게임 제작자 코지마 히데오씨가 1986년 입사후 약 30년간 꾸준히 일해온 코나미를 퇴사했다는 소식을 미국의 잡지 더 뉴요커의 웹판에서 보도 했습니다. 퇴사 정보 소스는 코지마의 송별회에 참석했다는 익명을 희망하는 인물로, 송별회는 약 100명 가량의 사람 (직원이나 손님)이 참석한 나름 성대한 것이었으나, 코나미의 사장인 하야카와나 상무 집행 임원 카네키치등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언론들이 코나미에 이 사실을 확인하려 했으나 코나미에서 공식적인 성명은 하지 않았다고 하며, 더 뉴요커가 코지마 히데오씨에게 접촉하려고 했지만 법적 구속력이 있는 계약이 존재하여 대답을 얻을수는 없었다고 합니다. 이어 더 뉴요커는 경업금지의무가 끝..

P.T.의 공식 웹사이트에서 코지마 프로덕션의 로고가 삭제되었다고 합니다. 해외 게임 미디어 게임스팟이 로고 이미지가 삭제되었음을 보고했는데요. 게임스팟에 따르면 3월 19일 시점의 P.T. 공식 웹사이트에는 로고 이미지가 있었는데 현재는 삭제되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공식 웹사이트에서 사용되던 코지마 프로덕션의 로고 이미지 파일 자체는 이미지 디렉토리내에 존재하고 있었다고. 이에 관련해 게임스팟은 코나미에 P.T.의 즉 사일런트 힐즈의 이후 행방을 물었지만, 코나미는 스튜디오 베이스로 본사를 주축으로 한 기업으로 전향합니다 라고 응답을 받았다고 하며, 코지마 프로덕션이라는 스튜디오 이름을 기재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보여집니다. 그외의 자세한 사정이나 내용은 알려지지 않아 이후에도 지켜봐야 할거 같습니다...

저번 주말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게임 이벤트 The Game Awards 2014에서 메탈 기어 온라인도 공개한 코지마 스튜디오의 메탈기어 시리즈. 행사에 등단한 코지마 감독의 T셔츠에 날짜를 시사하는 문구가 들어있다고 하여 해외 포럼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레딧과 네오가프의 유저가 해석을 시도해본 결과 그의 티셔츠에 프린트 된 문구는 tjugoandra den sjätte 로써 스웨덴어 인데 영어로 바꾸면 Twenty Second and sixth 가 된다고 합니다. 이것을 토대로 5의 발매일이 6월 22일이 아닌가 하는 이야기가 오가게 되었다고. 이에대해 스웨덴 사람임을 자처하는 유저가 말하길 일반 날짜 표시가 아님을 지적하면서, 이것이 구글 번역기를 통해 일부러 수수께끼 연출을 시키는게 아닌가 ..

TGS 2014에서 새로운 데모가 공개된 메탈기어 솔리드 5 : 팬텀 페인에 대해 코지마 히데오 감독과의 인터뷰가 올라왔습니다. 주된 내용은버디 시스템이나 오픈 월드에서의 AI 기본 방향성, 화제의 히로인 콰이어트에 관한 내용입니다. Q. 이번에 발표된 버디 시스템에 대해 묻고 싶습니다. 콰이어트는 꽤나 강하잖아요. 그녀 한명으로 충분하겠네요. A : 착각하기 쉬운 부분인데, 기본적으로는 혼자 잠입하게 되는 금욕적인 게임입니다. 메인은 자유 잠입하는 것과 데려가고 싶은 사람만 같이가는걸로 됩니다. 같이 가면 전략성이 넓어집니다. 치밀한 작전을 세워도 되고, 전략에 약한 사람들은 적극적으로 막나가도 되구요. 그건 유저에게 달렸습니다. 다만 데모에서 보인것 처럼 총으로 사람을 죽이면 평가가 내려갑니다 저격수..

코나미의 한자리를 담당하고 있는 악마성 드라큘라 시리즈를 제작해온 프로듀서 이가라시 타카시씨가 코나미를 퇴사하는것이 밝혀졌습니다. 그는 1990년에 입사하여, 나왔다 트윈비!, 도키메키 메모리얼 제작에 종사한 후, 악마성 드라큘라 시리즈를 다뤄왔습니다. 그는 24년간 근무한 코나미를 떠나 이후에는 자신의 스튜디오를 설립한다고 알려졌습니다. 이가라시 씨는 "앞으로는 내 자신이 정말 만들고 싶은것을 위해, 과거 작품들의 팬들이 되신 여러분들이 추구하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 독립하기로 했습니다" 라고 해외 사이트와의 인터뷰에서 남겼습니다. "코나미를 떠나는 큰 결단은 결코 쉽게 결정한게 아닙니다. 커리어의 모든것을 코나미에서 만들어왔고, 많은 지인들이 생겨 다양하고 좋은 기회를 얻었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지원..

골프 시뮬레이터등을 개발하던 코니미 그룹의 디지털 골프는 1일 코나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와 합병했음을 발표했습니다. 디지털 골프는 2003년 T&E 소프트웨어의 창업자인 요코야마 토시로우씨가 설립, 이후 트랜스 코스모스와 드왕고 그룹을 거쳐 2011년 주식교환으로 코나미의 완전 자회사로 이어왔습니다. 마치 허드슨을 보는 기분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