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하바라 역건물의 리뉴얼 11월 중순 오픈. 그 반응은?

2010. 9. 7. 03:58준타의 잡동사니/그밖의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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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 아키하바라 신역사 건물이 될 아트레 아키하바라1 이 11월 중순 오픈을 발표하면서 들어서는 업체를 발표한거 같습니다.
들어서는 업체로써는 유니클로,ABC마트,한즈비,산세이도 서점 세이죠이시이 등등이라고 하는군요.









아키하바라역의 남쪽건물.








JR아키하바라 역의 북문.










이렇게 보면 아키하바라 같지도 않은 현재의 모습.

아키하바라 데파트가 있었던 장소가 새로이 바뀌는 이 역건물은 1층이 푸드 코트 2층이 패션,잡화,서적 등등이 들어서게 되며
3층이 생활,잡화,슈퍼마켓이 들어서게 되며, 4층은 카페 (PATISSERIE ET CAFE a la campagne) 5~6층은 요가 스튜디오와
골프스쿨 등등이 들어선다고 합니다.







이 사진은 아키하바라 데파트 당시의 사진입니다.
일본쪽 웹의 반응을 종합해본 내용을 보면 민간에 의한 역건물 제 1호라는 설도 있었고,
JR동일본 관내에서 가장 낡은 역건물 이었다라는 글도 보였으며, 1951년 개점해 55년간 영업했었다. 라는 글도 보이네요.

그밖에 반응들로는
새로 오픈되는 이 아키하바라 1의 입주하는 점포 라인업은 신주쿠,시부야에서 많은데
이미 슬픔도 느껴지지 않고 증오조차 느껴지지 않는 이 사실은 "아키하바라는 정말로 죽었다" 라고 써야할것인가.
이건 뭘 어떻게 하자는건지도 모르겠고 개발사측에 의도를 묻고싶다.
재개발이라던지 마을 조성이라던지 일본은 진지하게 생각하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진심으로..
요기 파이어라도 가르쳐주는 가게도 만들어라.
옛 아키하바라 역의 느낌을 아주 좋아했었지만 거리가 점점 균질화 해간다.
JR동일본은 아키하바라역을 신주쿠나 시나가와같이 만들고 싶어하는건가 하고 생각한다.
뭐 최근엔 UDX빌딩도 있고해서 이미 혼돈된 분위기도 재미는 있다고 생각하는데 아키바데파트는
인상깊은 존재였다.


등등의 글이 보였습니다.


확실히 저도 이 아키바 데파트를 자주 갔었는데, 폐점한게 06년 12월 31일이니까 제가 바뻐서 후반엔 거의 못가다가
07년 3월에 가게 되었더니 폐점 및 막아버린걸 보고 조금 당황했던 기억이 나긴 납니다.
아키하바라 다운 느낌은 90년대보다도 00년대 보다도 2010년인 지금 매우 옅어진 느낌이 강한데 앞으론 그 속도가
점차 더 빨라질거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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