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말 출시해 꾸준하게 플레이어 수 감소를 이어나가고 있는 밸브의 오랜만의 신작 카드 게임 아티팩트. 발매 전에는 밸브가 발매하는 정말 오랜만의 신작이라는 점만으로도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고, 매직 더 게더링 시리즈의 디자이너 리차드 가필드씨를 밸브에 영입했다고 하는 발표도 이어져 밸브도 상당히 큰 기대를 걸고 있음이 드러났던 게임이었지만, 결과는 참혹했죠. 그런데 리차드 가필드씨와 그의 개발팀 쓰리 동키스가 이번달 밸브와 계약이 끊어져, 이후 아티팩트의 개발에 관련되지 않게 되었음이 아티팩트의 커뮤니티 사이트 아티버프의 rokman씨가 그에 대한 취재로 확인되었습니다. https://www.artibuff.com/blog/2019-03-08-garfield-is-no-longer-at-valve 리차..

작년 8월 발표후 최근 전송일이 결정된 도타2 베이스의 신작 카드 게임 아티팩트는 도타2의 프론트맨인 Wykrhm Reddy씨가 11월 28일에 PC용 아티팩트 정식 출시를 하기전 베타 테스트 개시일을 알렸는데, 다음달 19일 실시를 예정하고 있음이 밝혀졌습니다. 베타 테스트 날짜는 나왔지만 자세한 부분은 미정으로 추가 속보를 기다려야 합니다. 게임의 출시 당일부터 280장의 카드를 이용 가능하고 그 외 구입하는 카드팩 10개와 2개의 베이스덱 (5개의 영웅과 9종의 아이템 추가 40장)을 얻게 되며 12장의 랜덤 카드 (1장은 레어 확정)을 포함하는 부스터 팩을 2달러에 파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밸브는 iOS판 스팀 링크가 애플 심사를 통과하지 못해 앱 스토어 등록을 거부당했음을 발표했습니다. 스팀 링크는 이미 하드웨어로 예전에 발매한 기기 스팀 링크의 기능을 스마트폰으로 옮긴것으로. 동일 네트워크상 PC에서 스트리밍을 하고 스마트폰에서 게임을 즐기거나 PC 원격 조작이 가능한 앱입니다. PC 게이머가 전하는 내용에 따르면 밸브는 iOS판 등록 거부에 대해 5월 7일에 일단 승인은 되었으나 9일 어플리케이션 가이드 라인과 비즈니스 상의 문제로 철회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밸브는 애플에 스팀 링크 앱은 이미 앱 스토어에서 이용 가능한 다른 리모트 데스크탑 앱들과 유사한 랜 베이스의 리모트 데스크탑 이라고 주장했으나 결국 거부당했다고 합니다. 현재로써는 안드로이드판만 가능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http..

후니팝을 포함한 후니 시리즈로 알려진 인디 개발사 후니팟은 밸브로부터 스토어에서 삭제를 실시한다는 취지의 선고를 받았다고 발표했습니다. 2015년 1월 발매후 GOG와 스팀, 험블등에서 판매된 후니팝은 성인 요소가 들어간 어드벤쳐+3 퍼즐게임으로 지금은 사라진 스팀 그린라이트 시절 높은 투표를 얻어 발매가 되었던 게임입니다. 발매부터 밸브와의 협의하에 선정적인 부분의 CG를 수정하여 내놓았는데 원래 컨텐츠를 살리는 패치 또한 제공하여, 스팀내 패치 방식의 성인 컨텐츠의 첫 주자가 되기도 했었습니다 (....) 이번 삭제 고지에 대해서는 성인 컨텐츠의 가이드라인에 걸리기 떄문이라는 것으로 해당 문제를 해결하면 다시 등록이 가능하다고 언급하기도 해 후니팟은 이 권고에 대한 가능한 최선의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

게이브 뉴웰이 직접 신작 아티팩트의 정보를 공개하면서 다시금 게임 개발로의 복귀를 예고한 밸브가 드디어 새로운 디자인의 공식 사이트를 개설했습니다. https://valvesoftware.com/en/ 사이트에 새로운 태그 라인을 걸고 개발자 모집도 시작했습니다. 사이트 내용중에는 아티팩트와 인 더 밸리 오브 갓 이외의 극비 미발표 프로젝트가 몇개 존재한다는 내용이 확인되며, 레벨 디자이너 모집 요강에는 3D게임 월드 구축, 게임 플레이때 시네마틱 시퀀스 등 확실하게 아티팩트 관련이 아니라는 내용 또한 기록되어 있습니다. 또한 라이터 모집에는 시네마틱과 내러티브의 비디오 게임 라이팅뿐만 아니라 영화나 TV의 각본 경험이 있는 경험자를 찾는것이 확인되고 있어, 밸브가 정말 물밑에서 비디오 게임 개발을 추진..

작년말 1920년대 이집트를 무대로 하는 다큐멘터리 영화 제작자의 이야기를 담은 신작 인 더 밸리 오브 갓을 발표한 캄포 산토는 파이어워치로 높은 평가를 얻은 제작사로써 신작또한 어드벤쳐로 기대감이 증가하고 있었는데, 스튜디오가 오늘 사이트를 갱신, 밸브가 캄포 산토의 팀과 타이틀을 인수한것이 밝혀졌습니다. http://blog.camposanto.com/post/173170027579/campo-santo-news 내용에 따르면 회사는 벨뷰로 거점을 옮기고 12명의 팀은 그대로 유지되며 (밸브 작품이 되는) 인 더 밸리 오브 갓즈 개발이나 파이어워치의 서포트등은 계속 이어진다고 합니다. 밸브 산하가 되는 경위를 말한 캄포 산토는 매일 게임 개발을 바탕으로 유저를 기쁘게 하고 놀라게 하며, 즐기는 것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