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타공의 사람들

2010. 9. 8. 23:01NAONE의 하월 티스토리 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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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랄 가난한 시골 출신이며 10년째 이곳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러픽은 굶주리지 않고 사는 것에 대하여 감사하고 있습니다.

만약 지금하는 일도 없었다면 더 힘든 일을 하고 있었을까요?


배를 채우기 위해 배를 자르는 치타공 사람들과

 일하고 싶어도 일자리가 없는 시골 청년들 입니다.


벨랄는 10년전 이곳에 오기전 꿈이 있었습니다.

 방글라데스 돈 5만 다카, 한국 돈 80만원을 모아 고향으로 돌아가 그곳에서 장사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꿈은 10년이 지난 지금도 이루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벨랄의 사랑스런 아내와 딸 입니다.



제가 벨랄과 러픽을 알고 지냈다면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고 말해 주고 싶습니다.

 한국은 한국전쟁 이후 세계에세 가장 못사는 나라중 한곳이었습니다.

땅도 좁고 자원도 나오지 않고 기술도 없었으며

 내다 팔수 있는 물건 조차 없는 아주 가난한 나라였습니다. 그런 나라가 약 50년 후

세계 10대 강국중 한 나라로 꼽히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다름아닌 배움을 개을리 하지 않았고 지금도 한국 사람들은 더 많이

배우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변하지 않고 매일 같은 일만해서는  결코 그곳을 벗어날수 없다고 벨랄과 러픽에게 전해주고 싶습니다.

 그의 딸들이 분명 자신보다는 낳은 삶을 살기를 부모라면 원할 것 입니다.

 돈은 쓰면 없어지지만 배움은 아무리 써도 없어지지 않는 무형의 무한 자산 입니다.

 그들이 행복해 지기를 진심으로 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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