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번 살펴보는<디아블로>스토리 17부 '트리스트럼의 어둠'

2012. 6. 3. 15:42미역's Space/미역's 공략 및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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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리스트럼의 어둠 -

레오릭 왕라크다난에게 죽은후 칸두라스는 혼란에 빠졌고

왕의 옥좌가 있던 트리스트럼은 이상한 현상이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라크다난 대장과 왕의 측근이였던 대주교 라자루스가 실종되는 사건이 벌어졌고

하루가 멀다하고 마을 가축들이 토막난체 길거리에 널부러져 있거나 마을 사람들이 한두명씩 사라지는 것이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밤에는 자카룸 대성당에서 끔찍할 정도로 이상한 비명소리가 들려왔고

대성당 주변으로 이세상에서 본적 없는 생물이 돌아 다닌다는 것을 목격했다는 사람들도 점점 많아지자

이에 두려움을 느낀 트리스트럼 주민들은 문을 걸어 잠근채 아무도 외출을 하지 않았고

마을은 점점 더 어둠속으로 침식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레오릭 왕 서거 후 사라졌던 대주교 라자루스트리스트럼으로 돌아왔고

주민들은 맨발로 달려나와 그에게 도움을 청했습니다.

하지만 라자루스는 반쯤 미쳐있는 상태였고 계속 중얼 거리며 뭔가에 쫓기듯이 말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자카룸 대성당 아래에 알브레히트 왕자가 잡혀있으니 빨리 구해야 한다면서 주민들을 선동하는데

라자루스의 두서 없는 중얼거림에 주민들은 어떻게 해야 할지 갈등 하기 시작했습니다.

자신들이 알고 있던 고귀한 대주교가 갑자기 미쳐서 날뛰는 모습을 보며 저말을 믿어야 할까 말아야 할까 생각했지만

너무도 완강한 라자루스의 반응과 지금의 마을 상황을 타개 할만한 마땅한 해결 방법이 없었던 주민들은

왕자를 구하기 위해 민병대를 조직했고, 라자루스를 선두로 대성당 지하로 내려 갔습니다.

하지만 몇일이 지나도 민병대의 소식은 들려오지 않았고 그후로 그들을 본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마을에 일어나는 기 현상을 본 데커드 케인은 자신이 어렸을때 즐겨본

가문 대대로 전해져 내려오는 오래된 문헌을 생각하게 됩니다.


자신의 조상 제레드 케인이 남긴 호라드림 문헌에서 밤마다 대성당 주변으로 어슬렁 거리는 괴물의 모습을 보게되었고

지금 마을에 있는 자카룸 대성당 지하 깊숙한 곳에 대악마중에 하나인

공포의 군주가 잠들어 있다는 것에 큰 충격을 받게 됩니다.


단순한 전설이겠지 라고 생각하던 것들이 알고보니 사실이였다는 것에 그는 크게 한탄했고,

선조인 제레드 케인 처럼 자신이 강한 마법의 힘을 가지고 있거나 전투력이 있는것이 아니였기 때문에

이 상황을 해결 할 수 있는 방도가 없어 크게 탄식하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날 마을에 아드리아라는 물약상인이 방문했고

그녀는 마법 뿐만 아니라 악마연구에 대한 상당한 지식을 가지고 있어 데커드 케인은 그녀와 금방 친해졌습니다.

그는 그녀가 가지고 있는 지식을 참고 하면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지식을 포함해

어떻게든 트리스트럼 마을에 드리운 어둠을 물리치기 위한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끊임 없이 자문했고

자카룸 대성당에 잠들어있는 공포의 군주를 상대할 방안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몇일이 지나 트리스트럼에 대한 소문은 전 지역에 퍼져나갔고

마을은 여기저기서 사냥을 위해온 모험가들과 용병들로 북적였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명예나 대성당 지하 미로에 깊숙히 숨겨져 있는 유물을 원했고

트리스트럼에 도착 하자마자 앞다퉈 자카룸 대성당 지하 미로로 내려 가려고 했습니다.

데커드 케인은 그들에게 자신이 호라드림 문헌에서 얻은 지식과 최소한의 해결방안을 그들에게 전달 해주려 애썼으나

미친 노인네 취급을 하면서 데커드 케인의 충고를 무시한채 용병과 모험가들은 지하 미로로 들어갔고

이후 그들도 민병대 처럼 몇일이 지나도록 소식이 들려오지 않았습니다.

그때 서부 원정을 마치고 아이단 왕자트리스트럼에 돌아왔습니다.

        
7부 : 삼위일체단의 출현

8부 : 죄악의 전쟁<1>
9부 : 죄악의 전쟁<2>
10부 : 마법단 전쟁
11부 : 호라존 바르툭
12부 : 마법단 몰락
13부 : 어둠의 유배
14부 : 대악마 사냥
15부 : 자카룸 교단의 등장
16부 : 비운의 왕 레오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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