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번 살펴보는<디아블로>스토리 18부 '왕자 아이단'

2012. 6. 4. 13:27미역's Space/미역's 공략 및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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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자 아이단 -

서부 원정을 마치고 돌아온 왕자 아이단은 자신이 그리던 편안한 보금자리가 아닌

완전히 폐허가되 사람 사는 곳이라고는 도저히 볼 수 없는 마을이 되버린 트리스트럼을 보고는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길에는 어느 누구도 없이 오직 적막함만이 그들을 맞이했고

사람이라고는 마을 주민들이 아닌 처음 보는 모험가들과 용병들만이 눈에 띄었습니다.

고국에 돌아온 아이단은 왕궁의 신하에게 트리스트럼이 어쩌다가 이렇게 되버렸는지 물을 틈도 없이

아버지 레오릭의 죽음과 동생인 알브레히트가 실종됐다는 소식을 먼저 접했고,

아이단은 슬픔과 분노에 사로잡혀 감정을 주체 할 수 없었습니다.

존경하던 아버지 레오릭왕은 성군이 아닌 검은왕이라는 불명예를 안고,

그것도 자신의 충성스러운 부하 라크다난 대장에게 죽었다는 믿지 못할 소식과

동생인 알브레히트가 아직 까지도 실종되 지금도 찾지 못했다라는 소식은

먼 원정길에 올라 지금에야 귀환한 아이단을 더욱 힘들게 했습니다.

그때 신하에게서 자카룸 대성당트리스트럼에 일어난 기이한 현상들에 대해 듣게 되었고,

대주교 라자루스가 '알브레히트가 대성당 지하에 있으니 구해야 한다'면서

민병대를 끌고 갔지만 아직까지 소식이 없다라는 것을 듣게 됩니다.

이 모든것을 들은 아이단은 곰곰히 생각하다 모든 원흉은 자카룸 대성당 지하에있는

'무언가'에 의해서 일어난 일이다라고 판단했고


'무언가'를 확인하기 위해 원정길에서 귀환하고 쉴 틈도 없이 대성당 지하에 내려갈 결심을 하게 됩니다.

아이단은 지하에 내려갈 채비를 한 후 대성당 입구로 향했고,

그곳에 먼저 와 있는 용병들과 모험가들에게 자신과 지하 원정을 함께할 자들을 모집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보이지 않는 눈의 자매들'에 소속되있는 로그와 (나중에 안다리엘에 의해서 타락해 버립니다.)

마법단 전쟁후 흩어진 비제레이 소속되있는 원소술사와 함께 하게 되었고,

모든 준비를 마친 그들은 아이단을 선두로 자카룸 대성당 지하 깊숙한 어둠의 미로로 들어가기 시작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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