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번 살펴보는 <디아블로>스토리 19부 '대성당 지하 미로'

2012. 6. 6. 11:52미역's Space/미역's 공략 및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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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성당 지하 미로 -

아이단 왕자는 대성당 입구에서 만난 동료들과 함께 지하 미로에 있는 '무언가'의 확인과

동생 알브레히트를 구하기 위해 대성당 지하로 내려가게 됩니다.

어둡고 습한 미로는 매우 이질적이고 더러운 기운이 한 가득 했고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자신들이 점점 더 깊은 어둠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한참을 들어가니 세상에서 절대로 볼 수 없었던 괴물들과 조우하게 되었고 그들은 뭔가에 집착하듯

지하 미로에 들어온 불청객들을 끊임 없이 공격했습니다.

아이단과 동료들은 공포의 무리와 대치하고 두려움이 엄습했지만,

싸우지 않으면 지하 미로 조사와 납치된 알브레히트를 구할 수 없었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 맞서 싸웠습니다.

한참을 싸우고 지금 시간이 얼마나 지났는지, 밖은 낮인지 밤인지도 모른체 그들은 미로 안쪽으로 계속 들어가

공포의 무리들과 싸웠고 마침내 거대한 해골과 조우하게 됩니다.

동료들은 임전태세를 갖추었지만 아이단은 해골왕을 보자

해골왕의 머리에 자신의 선왕이 쓰던 왕관이 씌어져 있는 것을 보았고,

그 괴물이 자신의 아버지인 레오릭이란 것을 알아본 아이단은 크게 오열 합니다.


해골왕 레오릭은 성불하지 못한채 뭔가에 조종 당하듯 아이단과 동료들을 계속 공격했고

왕자는 눈물을 머금고 해골왕 레오릭과 싸워 결국 처치하는데 성공,

그리고 그곳에서 자카룸 대주교인 라자루스의 지팡이를 발견하게 되고

아이단은 진실과 조우하게 됩니다.

수백년전 호라드림자카룸 교단에게 메피스토를 봉인한 영혼석의 보관을 부탁했고

자카룸은 영혼석을 쿠라스트 부근의 밀림 지대에 트라빈칼 사원을 지어 그곳에다 보관 및 감시 하게 됩니다.

하지만 오랜 시간이 흘러 영혼석의 봉인이 약해지면서 메피스토의 증오가 더욱 짙어졌고

그로인해 사원 전체가 메피스토에 의해서 타락 하게 됩니다.

트라빈칼 사원은 쿠라스트 부근을 통치하던 자카룸 교단의 중심지였기 때문에 메피스토의 마수는 쿠라스트 까지 퍼져나갔고,

그곳에 있던 고위 사제들 까지 타락 시켜 자신의 부하로 만들기 까지 하는데

대주교 라자루스도 그중 하나였습니다.

메피스토는 자카룸 심층부 까지 타락 시키는데 성공하자

자신의 동생인 디아블로의 봉인을 해제하기 위해 라자루스를 이용했고,

라자루스레오릭을 칸두라스의 왕이 되게 하여 디아블로가 봉인되있는 트리스트럼에 옥좌를 세우게 합니다.

그리고는 호라드림이 완벽한 봉인을 위해 세웠던 사원을 무너뜨려 자카룸 대성당을 만들고

얼마 지나지 않아 숨겨져 있는 미로를 발견해 그곳으로 내려가 디아블로가 봉인 되있는 영혼석을 발견하게 됩니다.

라자루스는 디아블로를 영혼석에 풀려나게 했고

풀려난 공포의 군주는 수백년이 흐른 상태에서 힘이 많이 약해져 있는 상태라

자신이 기생할 강한 영혼을 가진 인간을 찾게 됩니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레오릭 왕인데 레오릭의 영혼은 디아블로의 끈질긴 괴롭힘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맞써 싸웠고

결국 디아블로가 레오릭의 육신을 차지하는 것을 막는데 성공하게 되지만

디아블로와의 오랜 정신 싸움으로 인해 이내 미쳐버리게 됩니다.

이에 디아블로는 그를 대신할 혈통을 찾게 되었고 서부 원정을간 아이단은 이미 없었기 때문에

차선책으로 그의 동생 알브레히트를 선택하고 라자루스에게 지령을 내리게 됩니다.

결국 아이단은 알브레히트 왕자를 납치한건 디아블로라자루스였고 라자루스가 여태 까지 실종 됐다는 것과

갑자기 나타나 민병대를 데리고 지하로 내려간 이유, 시골 마을 트리스트럼에 옥좌를 세운 이유,

자신이 존경하던 정의롭던 아버지가 미쳐버린 이유

이 모든 사건의 원인은 디아블로라는 괴물에게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디아블로를 죽이고 하나밖에 없는 가족 알브레히트를 구하기 위해 아이단은 더욱 깊숙히 지하 미로로 들어갔고

지상은 몇날 몇일이 지나도 지하 미로에 내려간 아이단의 소식이 없어 다들 그가 지하 미로에서 죽은걸로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날 대성당에서 지금까지 들려왔던 비명 소리와 다른 매우 끔찍한 비명 소리를 듣게 되고,

시간이 지나 검붉은 피를 뒤집어 쓴 한 남자가 지하 미로에서 걸어 나왔습니다.

7부 : 삼위일체단의 출현
8부 : 죄악의 전쟁<1>
9부 : 죄악의 전쟁<2>
10부 : 마법단 전쟁
11부 : 호라존 바르툭
12부 : 마법단 몰락
13부 : 어둠의 유배
14부 : 대악마 사냥
15부 : 자카룸 교단의 등장
16부 : 비운의 왕 레오릭
17부 : 트리스트럼의 어둠
18부 : 왕자 아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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