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2. 27. 22:03ㆍ505의 뭐시기
서브스토리10 중요한 것은 허리
A지점의 라면 포장마차‘たまさ’에 간다.
메인스토리에서 미즈타키를 먹고 왔던 가게 '타마사'. 사바디 사사사~ 사바디~(그건 타바사~ 였던가)
키류 : (전에, 나카지마 사장과 같이 왔던 포장마차인가. 지금이라면 배도 고프고, 들어가 볼까?)
점장 : 어서옵쇼!
키류 : … 실례합니다.
점장 : …응? 당신, 어딘가서…
아아! 이 전에, 나카지마 사장과 같이 왔던 사람이구만! 또 와주다니. 기쁘구만. 분명, 이름이…
왠지 슬픈듯한 점장... 오늘 나는 센티멘탈해요~
키류 : 스즈키입니다.
점장 : 그래그래! 스즈키씨 였구만! 나카지마 사장, 우리 가게 단골이니까, 언제나 취하면, 당신이야길 해 버리는구만!
키류 : 그렇습니까?
점장 : 아아, 새로 들어온 스즈키란 남자는, 미간에 주름 잡혀서, 시리어스한 표정만 한다고~! 라던데.
말로는 들었지만… 정말로 시리어스한 표정하고 있네, 스즈키씨!
키류 : … 죄송합니다.
미간에 주름잡히고 시리어스한 얼굴의 키류
점장 : 하하하! 죄송할거 없구만. 하지만 나카지마 사장, 당신이 꽤나 마음에 들어 버렸다는 듯 해.
스즈키씨는 매일 열심히 일해 줘서 도움이 된다고. 정말로 감사하고 있다고… 당신에 대해서, 언제나 칭찬한다고.
키류 : … 사장님이 그런 말을.
점장 : 아아. 아… 그렇지! 오늘은 내가 낼 테니까! 배불리 먹고 가라고!
키류 : 아뇨, 그럴 수는…
점장 : 괜찮혀 괜찮혀! 나카지마 사장에게 언제나 신세 지고 있으니까. 이런 거라도 않으면 개운치가 않여.
키류 : … 죄송합니다. 그럼, 성의를 받아들이죠.
점장 : 주문은? 뭘로 할런가?
'그렇다곤 해도 이 자식 꽤나 먹을거 같은데... 괜한 호기를 부린건가?' 싶은 표정...
키류 : 그럼, 라면을.
점장 : 알겠네! 라면 한 그릇이지! 면의 삶기는?
키류 : 면의 삶기, 말입니까?
점장 : 아아. 우리 면은 푹 삶는 것부터 매우 부드럽게, 부드럽게, 보통, 쫄깃, 매우 쫄깃… 그리고 생면에 가깝게 까지 해서 6종류가 있구만.
기본, 면은 쫄깃한 정도가 하카타 사람들의 취향에 맞고, 생면에 가깝게는 뜨거운 물에 살짝 데친 정도의 익숙한 사람들이 먹는 방법이고, 매우 쫄깃 정도가 추천이구만!
키류 : 과연 그렇군요. 그럼 매우 쫄깃으로 부탁 드립니다.
점장 : 오케이! 매우 쫄깃 한 개!
점장 : 어때? 맛있지?
키류 : 예에. 조금 쫄깃한 얇은 면에, 농후한 돈코츠 스프가 확실하게 얽혀서 정말 먹을 맛 났습니다.
점장 : 그렇지 그렇지! 이게 하카타의 맛이구만. 담 번엔 나카지마 사장과 같이 먹으러 오라고!
키류 : 알겠습니다. 저기… 역시 먹은 값은…
점장 : 스즈키씨. 내가, 낸다고 했잔아! 괜히 신경 쓰는 게 아니구만.
키류 : 그렇지만…
점장 : 괜찮아 괜찮아.
키류 : 아니 그래도…
점장 : 괜찮데두.
키류 : 하지만 말이죠…
점장 : 스즈키씨! 적당히…
… 아익쿠!!!!
왔다!!!!!
키류 : !?
점장 : 에구… 아구구구…!
몸이 안 좋아서 얼굴에 증기쬐는 점장. (그럴리가...)
키류 : 무, 무슨일입니까…?
점장 : 허,허리가…! 어제 아짱하고 의욕에 넘쳤더니만…!
키류 : 그,그거 디스크 아닙니까? 지금 바로 병원에 가는게…
점장 : 아, 아냐… 안된다구. 이제 곧 손님이 몰려오는 시간대, 통칭 데스 나이아가라 가 온다고.
키류 : 데스 나이아가라…
그렇다. 데쓰(θ) 나이아가라가 오는것이다.
점장 : 이 시간대가 제일 벌리는 시간이여, 가게에서 떠날 수 있을 리가 없구만.
큭… 하지만 허리가 이래서야 만족할만한 면을 삶아 낼 수 없구만… 대체 어찌해야…
키류 : …
점장 : … 그렇구만! 스즈키씨, 잠깐 가게 좀 도와 주지 않겠어?
키류 : 예?
점장 : 스프와 고명은 다 되있으니까! 스즈키씨가 면을 삶아서 그릇에 담아 주기만 하면 되! 그거라면, 되겠지?
키류 : 하지만…
점장 : 부탁하네! 이 시간에 가게를 닫는다면, 우리 장사, 말아 먹는구만! 그리고… 일부러 여기까지 와준 손님들이 아쉽게 하고 싶지가 않구만…
키류 : (나카지마 사장과 친구이고, 라면을 대접해준 것도 있으니. 조금은 협력해 볼까…)
… 알겠습니다. 잘 될지는 모르겠지만, 도와 드리겠습니다.
점장 : 저, 정말!? 살았구만! 역시 나카지마 사장이 마음에 들어할만한 남자야! 도와준 만큼 급료는 확실히 줄 테니까!
손님 : 점장~! 4명인데, 자리있나?
점장 : 예~,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지금 준비해 드리겠습니다!
점장 : 역시 스즈키씨. 앞치마 차림이 잘 어울려. 자아, 이제부터 시작한다고… 마치 폭포 같은, 손님과 주문이 몰려 들어오는…
데스 나이아가라의 시간대가!!!!
꽤나 재미있어하는 듯한 점장. 놀리는거 같은데... 기본적으로 시키면 뭐든 하는 키류...
키류 : … 저는 손님의 주문대로 면을 삶기만 하면 되는겁니까?
점장 : 그렇지, 부탁해! 중요한 포인트는 면의 삶기니까! 스즈키씨… 파이팅이여!
왔구나! 데스나이아가라! 바빠 죽겠을 때 바리카타나 코나오토시를 시킨 사람들이 똥줄타게 만든다.
기본적으론 타이밍이 맞을 때는 아래의 주문칸의 색이 바뀌니 그걸 보고 하면 편할까나?
점장 : 스즈키씨! 당신 대단하구만! 뒤에서 보고 있었지만, 당신의 면 삶기…
면의 왕이 강림 했다고 생각 했구만!
그런 말 하면서 나중에 또 시켜먹을려고 그러지?
키류 : 감사합니다. 그것보다 허리는 괜찮습니까…?
점장 : 응? 허리…? 으, 으으응? 어라어랏…!?
스즈키씨의 빠져 버릴 것 같은 일하는 모습을 보고 있었더니… 어쩐지 나았나 보구만! 크하하하하!
키류 : 그, 그렇습니까…
점장 : 오늘은 정말 고마웠네. 이거, 급료야.
점장 : 이제부터도 시간이 빌 때 있으면 잠깐 잠깐 도와주러 오면 기쁘겠구만!
스즈키씨 라면 언제라도 환영이구만!
키류 : 예에…
점장 : 나카지마 사장에게도 안부 전해주시게! 그럼!
지도 및 공략 출처 http://ryu-ga-gotoku3.game-cmr.com/kurohyo2
PS : 면과 삶기 미니게임을 열기 위한 서브스토리 이벤트 입니다. 동시에 3개 이상 주문이 들어 오는데 바리카타 라던지 코나 오토시 섞여 있으면
감당이 안되더군요. 덕분에 누르는 타이밍을 완전 놓쳐서 푸욱 삶아 드렸죠 -_-;;
용과같이5 서브스토리 대사번역은 http://zuntata.tistory.com 에서 동시에 게시하고 있습니다. 퍼 가실 때는 출처를 밝혀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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