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2. 29. 16:57ㆍ505의 뭐시기
서브스토리11 미팅의 왕
이 서브스토리는 나가스 택시회사에서 주는 어나더 스토리에서 아오카와를 만나고 다음부터 가능합니다.
A지점으로 이동해서 아오가와(青川)에게 말을 건다
여기서 있었구만? 이 귀여운 녀석들.
아오카와 : 아아! 스즈키씨 아니십니까!!
키류 : 응…?
아오카와… 거기에 무라마츠씨 까지. 무슨 일 입니까? 식사라도 하러 가십니까?
아오카와 : 아니에요~! 미팅입니다, 미,이,팅!
키류 : … 미팅?
아오카와 : 그렇습니다! 어제, 인터넷을 통해서 여자애 하고 알게 되서 말이죠. 그 애와 친구들하고 해서, 미팅하게 되었습니다!
후후후… 오늘이야 말로, 태어나서부터 계속 되어온 솔로 인생에,마침표를 찍을지도 몰라요.
푸훗,푸후후후후후… 크헤헤헤헤헤…
무서울 정도로 자신을 내놓는 아오카와. 그렇게 가볍게 말할 내용이 아닌것도 같은데...
키류 : 그, 그래에… 하지만 아오카와는 그렇다고 쳐도, 무라마츠씨도 미팅같은데 가시는군요, 의외입니다.
무라마츠 : 저, 저는 별로. 사실은 가고 싶지 않았지만, 아오카와가 무리해서 끌고…
아오카와 : 잘도 말하시네요, 무라마츠씨! 이전에 술 마실 때 “여친이 필요해~. 이대로라면 평생 동정이라고~” 라며 울었으면서!
무라마츠 : 바, 바보! …그건 말하지 않기로 했잖아!?
이! 이 자식! 나는 너와 달리 부끄러움을 아는 남자다!
아오카와 : 메~롱입니다. 어찌 되었든 오늘의 미팅이 잘 되면,우리 둘 다 그런 인생은 안녕 이니까~!
무라마츠 : 하지만… 실제로, 우리 두 명 만으로 잘 될까? 확실히 말해, 나는 여자하고 즐겁게 대화 할 자신 같은 거 전혀 없다고.
아오카와 : 윽. 그리 말하시니 저도 자신이 자신이 없어 졌습니다… 저, 여자에 앞에선 혼자 날뛰어 버리네요. 어쩌면 좋지…
무라마츠 : 거기다… 저 쪽은 3명이잖아? 우리는 한 명 부족한데… 화내지 않을까?
아오카와 : 으음, 역시 그럴 까요? 그러고 보니, 저도 무라마츠씨도 달리 친구도 없으니…
이 자식은 쉽게 흘릴 소리가 아닌것을, 쉽게 흘리고 있다는것을 자각 못하는건가?
키류 : …저기, 수고하시죠. 그럼, 저는 슬슬.
아오카와 : 아…! 그렇구나! 잠깐만요 스즈키씨!
키류 : …뭐지?
아오카와 : 저희랑, 미팅 같이 가주세요!
나의 동료가 되어 고잉 메리호에 타자! 라는듯한 포즈 (지금은 써니호였지...)
키류 : 응…?
아오카와 : 그게, 스즈키씨 인기 많을 것 같잖습니까! 저희들 끼리 가도, 분명 실패할 겁니다. 같이 가서, 저희들 좀 도와 주세요!
무라마츠 : 음. 사람에게 부탁 잘 안 하지만… 질게 뻔한 싸움을 좋아하질 않으니까요. …부탁드립니다, 스즈키씨.
미팅에 참가한다(合コンに参加する)를 선택한다.
이 놈들 침몰한 함선을 주면서 "너 함장" 이라고 해도...
키류 : …알겠습니다. 제가 도움이 된다면.
아오카와 : 좋았~어! 이걸로 사람 수는 맞춘데다, 인기 있어 보이는 스즈키씨가 같이 간다니 마음이 든든합니다! 미팅 잘 좀 도와 주세요!
사나이의 대기는 각잡고 앉아있는 거다.
아오카와 : 그러면… 슬슬 여자애들이 올 때가 되었는데…
무라마츠 : 그래서, 너가 알게된, 여자애들 데려오기로 한 애는, 어떤 애냐?
저기… 귀엽냐?
아오카와 : 인터넷에서 알게 된거라, 얼굴을 본적 없습니다.하지만, 본인이 말하길, 인기 아이돌과 닮았다고 사람들이 자주 그런다나 보던데요.
말투도 귀여웠고, 취미도 과자 굽기 라고요? 그런즉슨… 꽤나 기대해도 될겁니다!
참고로, 이시모리 아이짱이라고 한답니다. 아~, 어서 보고 싶다. 아이짱…
자신이 넘치는 저 표정! 그 는 인생 성공자의 오라를 띄기 시작했다.
여성의 목소리 : 왔습니다~.
아오카와 : 오! 왔다 왔어~!
주문한 피자의 배달이라도 도착한듯. 들뜨기 시작한 그의 시선 끝에는...
뚱뚱한여자 : 잘 부탁 드려용. 이시모리에용.
아오카와 : …… 아,안녕하세요.
무라마츠 : ……
HQ : 목표와의 컨택 직 후 연락이 두절! 후발 수색대 파견을 요망!
키류 : ……
이시모리 : 우후후.왜용~? 설마하니 나에게 넋이 빠진거에용~? 어머나~ 참! 우후후후후후!
그 들을 기다리고 있던것은 엄청난 재앙이었다.
마른여자 : 캬하하하하하!
이시모리 : 아, 맞다맞다. 좀 있다가 한 명 더 오기로 했어요. 조금 늦는다나 봐요~.
아오카와 : 그,그러십니까.
무라마츠 : …어이 아오카와. 어디가 아이돌을 닮았다는 거야. 아줌마잖아!
불분명한 정보로 자신들을 사지에 몰아 넣은 것에 대한 분노를 참지 못하는 마츠무라
아오카와 : 그,그리 말하셔도… 블로그의 프로필 사진은, 귀여웠단 말이에요…
무라마츠 : 그런거, 가짜인게 당연하잖아? 여자애들 프로필 사진 같은 거 믿으면 어떻하냐고! 언제나 그런식이지 너는…
이시모리 : 저기! 당신들, 뭔 이야길 하고 있는거에요!
필사의 굳건함과 최고의 무기를 둘 다 지닌 적진의 지휘관.
아오카와 : 히익! 죄, 죄송합니다!
적의 집중포화 자신도 모르게 눈을 질끈 감아 버리는 아오카와.
이시모리 : 아~, 설마하니…
아오카와 : 예…?
이시모리 : 빨리 둘 중 누군가를 데리고 갈 건지, 상담하고 있는건가요? 아이~ 참! 응큼하기도하지! 변태!
마른여자 : 꺅~! 싫다~! 캬하하하하하하!
아군의 전력을 확인하고 기만하기 시작하며 죽음의 미소를 날리는 적 지휘관
아오카와 : ……
무라마츠 : ……
키류 : (이거는 꽤나, 평범하게 넘어갈 수 있을 것 같진 않군…)
아오카와 : 그,그럼… 우선은, 자기소개라도 해 볼까요?
이시모리 : 예~. 그럼 여자들부터 할께요~. 저는, 이시모리라고 합니당~. 취미는요~… 먹으러 다니는걸까나!
대 용량 연료탱크를 탑재하고도 연비가 좋지 않아 주기적으로 급유를 필요로 하는 적 지휘관 탱크
무라마츠 : …어이 아오카와. 저 여자 취미가 과자 굽는 거라고 하지 않았던가?
차례차례 드러나는 사전정보의 부정확성에 무라마츠는 책문 해보려 하지만...
아오카와 : 그, 그리 말하셔도… 그러면 무라마츠씨가 직접 저 여자에게 말해 보시던지요.
이시모리 : 저기요! 당신들, 제 말 듣고 있나요?!
아오카와 : 히익! 죄,죄송합니다! 자,잘 부탁드립니닷!!
이시모리 : 흠. 그럼 다음은, 나카야마씨.
나카야마 : 예~. 저는, 나카야마 유키라고 합니당~! 잘 웃는편이라, 젓가락이 굴러가는 것만 봐도 웃는답니당~! 잘 부탁해요~!
캬하하하하!
적진을 기만한 나머지 스스로의 약점을 드러내는 제2의 적지휘관
키류 : ……
젓가락을 굴려본다(箸を転がしてみる)를 선택한다.
키류 : (젓가락이 구르는 것 만 봐도 웃는다는데. 한번, 시험해 볼까…)
데굴데굴데굴…
적의 부비 트랩일지도 모르나 일말의 기대를 가지고 도전해 보는 아군 총 지휘관.
아오카와 : 아앗! 스즈키씨의 젓가락이!
타이밍이 왔다! 저 쪽이 물었어!
나카야마 : ……!!!
캬하하하하하하하! 저,정말로 굴렀다! 캬하하하하! 히이!
무라마츠 : ……시끄럽구만
속임수가 아니었다는것을 깨닿고는 새삼 적진과의 전력 차이가 그만큼 크다고 느끼며 침통함을 감추지 못하는 무라마츠
키류 : (음. 이렇게 까지 웃어준다면, 젓가락을 굴린 보람이 있군. 분위기도 그럭저럭 좋아졌으니, 괜찮겠지.)
여성의 목소리 : 죄송합니다~, 제가 늦었네요~.
최악이군, 이런 상황에 적의 지원군인가?!
전장에 핀 꽃. 꽃 바람이 불어 왔다!!!
이시모리 : 어머나! 콘도씨, 늦었잖아요~!
전황이 크게 바뀜에 당황하며 눈을 질끈 감아 버리는 적 지휘관들. 평화가 온 것인가?!
아오카와 : 엥?
콘도 : 죄송합니다. 늦었네요. 콘도입니다. 잘 부탁드릴께요.
무라마츠 : 귀, 귀여워…!
아오카와 : 자, 잘 부탁 드립니다다닷!
키류 : (꽤나 귀여운 애로군. 무라마츠씨도 아오카와씨도, 이 애가 마음에 들었나 보다.)
아오카와 : 그,그럼… 다음은 뭘할까요…? 스, 스즈키씨! 진행 부탁 드립니다.
키류 : 다음? 그, 그렇군…
우리들도 자기 소개를 한다(俺たちも自己紹介だ)를 선택한다.
평화적 해결의 실마리를 놓치지 않고 양측 정상 회담을 제시하는 총 지휘관
키류 : 남자들은 자기소개 아직 안 했으니. 우선은 그것부터 하지.
아오카와 : 아,그렇죠! 깜빡 하고 있었습니다. 역시 스즈키씨, 냉정 하시군요!
이시모리 : 냉정한 남자라니 멋져… 우후후후…
평화적 흐름을 원치 않고 국지 도발을 음모하는 적 지휘관
키류 : (좋아, 어찌 잘 됬는 모양이다)
아오카와 : 에~그러니까, 그럼 이번에는 남자들의 자기소개를. 우선은… 무라마츠씨부터.
무라마츠 : 으,음. 에~… 이름은 무라마츠 사토루. 택시운전수를 하고 있습니다. 에~… 그리고…
급격한 상황의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주춤하는 무라마츠
키류 : (무라마츠씨가 뭔 말을 해야 할지 몰라 하고 있는가 보다. 좋아, 그렇다면 도와 줘 보자)
좋아하는 여성의 타입은?(好きな女性のタイプは?)를 선택한다.
키류 : 무라마츠씨, 좋아하는 여성의 타입은?
무라마츠 : 조,좋아하는 타입? 그,그렇군… 그게… 정초하고, 진지한 사람, 일까나…
협상에 있어서 최우선 사항에 촛점을 맞추라는 지시를 받고 재정비 후 최우선 협상 사안을 제시하는 무라마츠
이시모리 : 어머어쩜! 날 보고 이야기하는 거잖아~? 정말~,무라마츠씨는 공격적이네~!
나카야마 : 캬하하하! 공격적~!
끊이지 않는 적 측의 국지 도발
무라마츠 : ……
콘도 : 진지한 편이네요, 무라마츠씨. 멋지셔요.
무라마츠 : 그, 그렇습니까? 후후후…
키류 : (분위기도 달아 올랐고, 좋은 선택이었나 보군 미팅은, 이런 이야기가 중요하지)
아오카와 : 그럼, 남자들도 자기소개를 마쳤고 분위기도 오르기 시작하네요! 다음은… 어쩔까요,스즈키씨?
키류 : 다음? 그, 그렇군…
왕 게임의 시간이다!(王様ゲームの時間だ!)를 선택한다
키류 : 분위기도 어느 정도 달아 올랐고… 게임이라도 할까. …왕 게임,같은 건 어떻까?
좀 더 세부적인 사항에 대해 논의 하자는 제안을 전하는 총 지휘관
콘도 : 왕 게임, 입니까…? 에~… 조금 그렇네요…
이시모리 : 어라, 좋아요! 하죠! 제가 왕으로!
무라마츠 : 아니, 그런 게임이 아닌데…
아오카와 : 좋은데요! 미팅다워 지고 있네요! 역시 스즈키씨! 존경합니다!
키류 : (좋아, 잘 됬나보군. 나로서는 좋은 제안이었다.)
아오카와 : 자아, 여러분, 제비는 뽑았지요. 알겠습니까? 빨간 제비를 뽑은 사람이 왕입니다. 왕 이외 제비를 뽑은 사람은, 번호가 써있습니다. 왕은 그 번호를 써서,
여러분에게 명령할 수가 있어요! 예를 들면… 3번은 5번과 키스해라! 같은 거 말이죠… 후후후…
협상이 진행되어 감에 따라 사리욕심이 커져가는 아오카와
이시모리 : 어머나~! 정말! 응큼해라! 그렇게 나와 뽀뽀하고 싶나?
무라마츠 : ……
아오카와 : 그,그럼! 한번 해보죠! 준비는 되셨습니까? … 왕은 누~구!?
키류 : … 나네.
아오카와 : 오오오옷! 키류씨가 왕입니까! 과연!
이시모리 : 어머~, 아쉽네~, 그럼 왕이, 뭔가 명령해요~!
키류 : 아,아아… 그렇지…
아오카와 : … 스즈키씨, 스즈키씨.
키류 : 응?
아오카와 : … 제 번호는 3번. 무라마츠씨는 4번입니다. 그리고… 귀여운 콘도씨는, 2번입니다.
아까 살짝 봤습니다. 분명합니다.
키류 : 호오. 그래서… 내가 어쩌길 바라지?
아오카와 : 아니, 무슨 말을 하시는겁니까… 예? 저도, 무라마츠씨도, 콘도씨를 노리고 있으니까,
여기서는 왕인 스즈키님의 씀씀이로, 좋은 추억이 생길까나, 하고…
키류 : … 흠.
아오카와 : 부탁드립니다. 스즈키씨!
욕심이 앞서서 협상자체를 와해 시킬지 모르는 요구를 하기 시작하는 아오카와
이시모리 : 잠깐! 당신들, 아까부터 뭘 수근거리고 있는겁니까! 아~! 설마하니…
아오카와 : 예…?
이시모리 : 또, 누구를 찜할까, 상담하고 있던거지요? 어머나~정말! 응킁하네! 변태!
나카야마 : 꺅~! 어머나~! 캬하하하하하하!
무라마츠 : …이 사람들 인생 즐겁게 사네.
연달은 국지 도발에 지쳐 반 쯤 포기해 가는 무라마츠
키류 : (아오카와가 그리 말했지만… 콘도씨가 왕 게임의 분위기가 별로 인 것 같군. 어쩌면, 잘 섞여 들어가게 할 수 있을까…)
아오카와 : …자아. 그럼 왕님인 스즈키씨, 명령을 해주세요! 왕이 말하는 것은~?
전원 : 절대적!
키류 : 그렇군…
2번이 왕의 어깨를 주무른다.(2番が王様の肩を揉む)를 선택한다.
키류 : 그럼, 2번이… 왕의 어깨를 주무른다!
이시모리 : 2번? 2번은 누구지?
콘도 : 아… 접니다.
이시모리 : 어머~. 그럼, 왕님인 스즈키씨의 어깨를 주물려 드려! 스즈키씨, 제가 아니라 아쉽겠네요!
나카야마 : 저도 아니라서, 안타까우시겠네요! 캬하하하하!
키류 : ……
아오카와 : 스즈키씨, 너무해요~! 배신자~! 우~우~!
자신의 입장을 잊은 체 요구가 이루에 지지 않음에 불평을 토하는 아오카와
키류 : (아오카와는 우우 거리지만… 분위기를 잘 가라 앉힐 수 있었군. 이 번은 성공한 거겠지.)
콘도 : 아… 저, 이제 슬슬 가지않으면…
무라마츠 : 그렇습니까. 그럼, 시간도 적당하고 슬슬 끝내볼까요.
이시모리 : 아~. 배부르게 먹었다.
아오카와 : 무라마츠씨… 어떤 애가 마음에 들었습니까?
무라마츠 : 어떤 애라니… 그거야 당연히… 콘도씨잖아…
아오카와 : 그렇겠죠… 저돕니다. 순결해 보이고, 청초한 느낌도 좋고… 저런 애가 애인이 되어준다면 좋겠죠…
무라마츠 : 아,아아… 그렇겠지…
내부에서 발생한 입장 차이에 실망 감을 감추지 못하는 무라마츠
키류 : ……
아오카와 : 스즈키씨 덕분에, 미팅 대성공이었습니다! 스즈키씨는, 미팅의 왕입니다! 이거… 답례니까. 받아주세요.
무라마츠 : 어땠습니까? 오늘 술자리는?
이시모리 : 엄청나게 재미있었어요! 어려서, 연애 대상으론 안보이지만… 또 불러주세요!
나카야마 : 즐거웠어요~! 캬하하하!
콘도 : 즐거워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오카와 : 아뇨아뇨, 저희야 말로!
이시모리 : 그럼, 우리들은 이제, 피부관리 받으러 가야되니까, 먼저 돌아갑니다. 그럼!
적 세력 내 저항세력이 소멸되자 최종목적에 도달해 가는 2인
콘도 : 그럼, 저도… 오늘은 감사했습니다. 실례하겠습니다.
아오카와 : 아…
무라마츠 : 콘도씨…
아오카와 : …이대로 돌아가버리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아요. 용기를 내서… 자신의 마음에 솔직해 지지 않으면…
자신에게 솔직해 지는 것만이 남은 것이다.
무라마츠 : 아아… 그렇겠지…!
무라마츠 : 콘도씨!
아오카와 : 저기… 그게… 저희들 콘도씨를, 저기…
무라마츠 : 괜찮으시면, 저기… 나중에 차라도…
콘도 : 예?
위잉… 위잉…
조심해 적군의 부비 트랩이다!
콘도 : 예? 여보세요, 료우군? 응 그래, 어제 전화 안 해줬잖아. 쓸쓸했다고~응? 지금?
선배의 미팅에 숫자 맞추러 불려서 말이야… 괜찮아, 아무 일도 없었어~.
무라마츠 : ……
콘도 : 정말이라니까. 그런거 안한다고~. 내가 그런 거 해주는 거는… 료군 뿐이니까. 우후후…
응? 이제부터? 별일없어~. 그럼, 집으로 갈께. 맥주 라던지 사갈께. 좀 있다봐.
죄송합니다. 전화가 걸려와서. 그러니까… 무슨 이야기 였죠?
그런거 시켜주는건 료군 뿐이란다. 최종적으로 부비 트랩에 결려 마음이 찢어져 가는 2인
무라마츠 : 아… 아뇨…
아오카와 : 아무것도… 아닙니다…
콘도 : 그렇습니까. 그럼. 잘 먹었습니다!
키류 : …여자란 건, 알 수 없는 것이군.
아오카와 : 예에… 스즈키씨, 무라마츠씨… 저, 당분간은, 연애도, 미팅도 안할래요…
무라마츠 : …동감이다. 일이나 열심히 하자… 일과 자동차는… 배신하지 않으니까.
헤헷... 이 녀석들... 눈물이 나온다...
아오카와 : 그렇네요…
와다 : 어~이, 모두, 뭐하고 있었나?
키류 : 와다씨… 그게… 미팅을 했었는데, 아오카와와 무라마츠씨가 상처를 입어버려서…
와다 : 어이쿠. 그건 영 안좋구만… …그럼, 갈까!
무라마츠 : 예? 어디 말입니까?
와다 : 캬바쿠라지! 캬바쿠라! 일반인을 상대 해봤자 상처만 입는다고!
미팅같은건 아무것도 없어 아무것도!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나 하는 거라고!
무라마츠 : 캬바쿠라입니까… 그런곳은, 그리…
와다 : 뭔 딱딱한 소릴 하고있어! 캬바쿠라는 좋다구~. 미팅은 여자 기분 맞춰줘야 하지만, 캬바쿠라는 여자가 기분 맞춰 준다고.
… 나도 이 나이까지 독신이니까, 고독을 느낄 때도 있다고. 하지만 캬바쿠라가 있어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내가 이 자리에 있을 수 있었던 것은 캬바쿠라 덕이다 라는 묘한 커밍 아웃을 하는 와다. 하지만 왠지 솔깃하다.
캬바쿠라는 내가 신경을 쓰지 않아도 여자 들이 신경 써줘? 정말? 거기서 나는 인기남?
아오카와 : 예!? 와다씨, 독신 이었습니까!?
와다 : 나에 대한 건 됬으니까! 에~이! 쏠테니까, 빨리 캬바쿠라 가자고!
돈으로 사는 사랑을, 사러 가는거다~!
아오카와 : 예,예! 같이 가겠습니다! 좋았어! 미팅해서 다행이다!
무라마츠 : 후후… 저도, 동하기 시작했습니다. 따라가겠습니다! …스즈키씨, 그럼 이만!
돈으로 사는 사랑을 사러 가는 2인. 그 눈은 예전에는 없던 희망과 패기가 가득 차 있었다. (어라?)
키류 : (훗… 무라마츠씨도 아오카와도 좋은 표정을 하고 있군. 결과는 올롸잇!, 이란 것인가)
지도 및 공략 출처 http://ryu-ga-gotoku3.game-cmr.com/kurohyo2
PS : 나가스 택시사무소 에서 받는 어나더 스토리를 진행해야 발동되는 서브스토리라 왜 안 될까 하고 많이 해 맸습니다.
역시 이쁜 애들은 주인이 있다. 라는 내용이 강렬한 서브 스토리라... 눈물이 멈추지 않았습니다.
미팅 상대로 나온 이시모리와 나카야마 콤비를 보면서 일본의 여자 개그 콤비 하리센본을 떠올렸던것은 저 뿐이었을까요?
퍼 가실 때는 출처를 밝혀주시길 바랍니다^^
'505의 뭐시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용과같이5 서브스토리13(桐生は演技派) 대사 번역 (0) | 2013.01.01 |
---|---|
용과같이5 서브스토리12(ノックの音が) 대사 번역 (2) | 2012.12.31 |
용과같이5 서브스토리10(大事なのはコシ) 대사 번역 (0) | 2012.12.27 |
용과같이5 서브스토리9(爆走屋台) 대사 번역 (0) | 2012.12.26 |
용과같이5 서브스토리8 (ラメ色の流星) 대사 번역 (0) | 2012.1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