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5의 뭐시기(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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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새해 첫날이 밝았군요 토끼의 해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안녕하세요 505bike입니다. 2010년에는 글도 잘 안 올리고 게으른 인생이 계속이었군요. 2010년의 마무리와 2011의 처음 한 일이 뭔가 생각해보면 몬헌 포터블 3rd 였네요. 어찌 보면 몬헌 제작진도 이런 새해를 맞이할 사람들을 위해 토끼가 찾아 와주는 게임으로 만들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새해를 맞이해서 토끼가 복을 퍼다 주는 게임으로 만들고 싶었던 걸지도 모르겠군요. 저는 적어도 몬헌내에선 토끼가 한 바가지 퍼다 주는 복을 받은 기분입니다. 저것 보십시오! 새해복을 한바가지 퍼다 주는 저 토끼의 위용! 옛다 먹어라! 앗흥~ 여러분들도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2011.01.01 -
나름 마이너 게임계의 메이저 - 아바렌보 텐구-
오랜 잠에서 깨어나 하나 휙 던져 보는 심정으로 이 게임을 소개 하고자 합니다. 말 그대로 마이너 게임중 이런 게임 해봤어? 라고 물어 볼법한 게임이라고 하면 떠올리게되는 아는 사람은 알지만 모르는 사람은 모르는 (아니 모르는것으로 하고싶은)게임이죠. 아바렌보 텐구. 의역을 하자면 망나니 천구 정도 되겠네요. 간단한 스토리를 한번 볼까 했는데 뭐 그럴 의욕도 안나네요. 대충 얼굴이 썩둑 잘린 사무라이가 메리켄 (아~! 메리켄?!)국의 흉폭성에 뭐시기~ 나오길래. 그냥 안보기로 했습니다. 이런게임 인데 뭐 나름 탄탄한 스토리 있으면 그것도 그것 나름대로 슬퍼져 버릴것 같군요. 기본적으로 이런 느낌의 캐릭터를 가지고 하는 슈팅 게임입니다만... 공격을 하는 순간 설마 싶은 느낌이... 이거 자세히 보니 정면..
2010.11.28 -
505의 관심을 끄는 마이너 게임 -1- CRANYON PHYSICS
크레용 피직스라는 게임의 이름을 보시고 아시는 분도 있겠지만 상당히 독특한 게임입니다. 자신이 뭔가를 창조해 낸다는 감각과 게임의 단순한 룰이 이 게임의 주요포인트 입니다만 우선 게임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 필요 할듯 하군요. 게임의 목적은 간단합니다. 저기 보이는 빨간공을 저 노란 별에 도달하게 해서 별을 스테이지 내의 별들을 획득한다. 이것이 게임의 목적 입니다. (참 간단합니다.) 요새들어 나오는 수많은 게임들이 가지고 있는 수많은 설정들과 수많은 규칙들에 머리가 아프던 저에게 간단한 목표를 주고 별다른 설정이나 스토리도 없다는 점이 오히려 매력적으로 까지 느껴지게 되는군요. 박스를 저 위치에 그려주면 저 위치에서 박스가 생겨서 떨어지고 저 빨간 공을 밀어내어 노란 별에 도달하는겁니다. 초반 스테이지..
2009.09.06 -
자쿠마니아 제2탄 란바랄 특공
PLEX에서 발매된 자쿠마니아 입니다. (제 사정상 폰카로 찍어서 화질이 고르지 않은점 양해부탁 드립니다.) 목만 돌아가는 자쿠가 15개 들어 있어서 자쿠 피라미드 따윌 쌓으면서 놀수 있다는 놀라운 발상에는 박수가 절로 나왔던 물건입니다만, 일본어를 아는 분이라면 보시다 시피 이런저런걸 시도하면서 노는것이 매력적인 물건이라서 업어 왔습니다. 15개가 들어 있고 시크릿이 1개 들어있다고 써있습니다만 처음 본 순간 드는 생각은 하나였습니다. '이것들이 누굴 바보로 아나!' 그도 그럴것이 저 상자 앞면도 구프, 그리고 정면에서 보면 구프가 살짝 보이기에 시크릿은 사실 구프였다~ 라고 말하는것이면 정말 사람을 바보로 아는게 아닐까 생각을 했었지요. 상자를 뜯고 내용물 확인에 들어 갔습니다만! 화 들 짝 깜짝 놀..
2009.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