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번 살펴보는 <디아블로>스토리 20부 '방랑의 시작'
2012. 6. 7. 20:55ㆍ미역's Space/미역's 공략 및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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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랑의 시작 -
자카룸 대성당에 있던 모험가들과 용병들은 지하 미로에서 나온 끔찍한 비명 소리를 듣고는
무슨일이 생겼는지 살펴보기 위해 하나둘씩 입구로 모여들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단이 들어간 직후 오랜시간이 흘러 아직 나오지 못했기 때문에 미로에서 죽은 것으로 사람들은 생각했고,
지하에서 나온 비명 소리는 아이단이 지른 비명이 아닌가 하고 서로 수근 거렸습니다.
그때 얼마 지나지 않아 누군가 입구로 다가오는 발자국 소리가 들렸고
지하 미로 안쪽에서 검붉은 피를 뒤집어 쓴 한남자가 걸어 나오고 있었습니다.
피와 이상한 물질을 뒤집어 쓴 더러운 모습을 한 남자는 입구에서 칼을 끌며 힘 없이 모험가들과 용병들 사이를 지나 걸어갔고
눈에 초점을 잃은채 허공을 응시 하며 넋이 나간 상태로 마을을 항해 천천히 걸어 갔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사람들은 그 남자가 아이단이란 것을 눈치 챕니다.
동생을 구출하고자 미궁을 해매던 용감무쌍한 모습은 온데간데 없었고 정신이 반쯤 빠져나간 상태에서 큰 충격을 받은듯
아이단은 미로에 어떤일이 벌어졌는지 궁금해 미쳐 질문하는 사람들과의 대화도 피했고
빨리 자리를 떠나고 싶어 하는 모습이 역력했습니다.
그리고는 자신이 머무는 곳에 들어가 문을 걸어 잠그고 몇일 동안이나 사람들과의 접촉을 피했습니다.
이후 아이단이 자카룸 대성당 지하 미로에서 나온 뒤로 트리스트럼은 조용해졌고
더이상 괴물들이 목격되거나 비명소리가 들리는 기 현상은 일어나지 않는 것을 눈치챈 마을 사람들은
아이단이 모든것의 원흉이였던 디아블로를 잡는데 성공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아이단이 공포의 군주를 잡는데 성공한 후
트리스트럼 주민들은 잠시나마 평화를 즐기는것에 너무나도 행복해 했습니다.
자신들의 군주였던 레오릭왕의 철권 통치, 알브레히트 왕자의 실종, 자카룸 대성당에서 들려오는 비명소리와 괴물의 목격등
여러가지 이유로 트리스트럼 마을 주민들을 괴롭게 했던 원인들이 사라졌으니
이제는 편안하게 생활 하면서 보낼 수 있으리라는 마음으로 주민들은 많은 기대를 않고 트리스트럼 재건에 들어갔습니다.
한층 더 밝아진 마을의 분위기와는 다르게 디아블로를 잡은 영웅 아이단은 점점 사람들과 만나는 것을 꺼려했고
잠을 자면서 악몽 때문에 깜짝 놀라 일어나거나 잠을 못이뤄 밤중에 마을을 서성이는 일도 많아졌습니다.
이에 성격이 전과 다르게 많이 어두워져 하루종일 홀로 시간을 보내는 일이 허다했고
아이단의 이런 모습에 기우이겠거니 하며 사람들은 그를 피했지만
아드리아는 유일하게 아이단을 만나면서 서로 같이 지내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이후 오랜시간이 지나 재건된 트리스트럼은 예전의 모습을 되찾았고
명예와 유물을 위해 몰려들었던 모험과들과 용병들이 자신들의 고향으로 떠나면서
다시금 한적하고 조용한 마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아이단은 너무도 괴로워 하며 자신이 미로를 조사하는데 도움을 주었던 데커드 케인을 찾아갔고
여태까지 침묵했던, 아무에게도 말해주지 않았던 자신이 미로를 돌아다니면서 겪은 충격적인 일들을
데커드 케인에게 말해주기 시작했습니다.
지하 깊숙한 곳에서 디아블로를 만났을때 아이단은 갖은 정신 공격을 받아도 끝까지 버티며 디아블로를 죽이는데 성공했지만
이내 디아블로는 자신의 동생 알브레히트로 변했고,
아이단은 그토록 찾던 동생을 자신의 손으로 직접 죽였다는 사실에 정신은 붕괴되고 마음은 산산조각 나버리고 맙니다.
그는 데커드 케인과 이야기를 하면서도 '자신은 버틸수 있을줄 알았다'며 계속 중얼 거렸고
뭔가에 홀리듯 계속 눈을 이리저리 굴리며 '동쪽에서 형제들이 자신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다음날 아이단은 어디론가 사라졌고 이후 그를 트리스트럼에서 본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7부 : 삼위일체단의 출현
8부 : 죄악의 전쟁<1>
9부 : 죄악의 전쟁<2>
10부 : 마법단 전쟁
11부 : 호라존과 바르툭
12부 : 마법단의 몰락
13부 : 어둠의 유배
14부 : 대악마 사냥
15부 : 자카룸 교단의 등장
16부 : 비운의 왕 레오릭
17부 : 트리스트럼의 어둠
18부 : 왕자 아이단
19부 : 대성당 지하 미로
자카룸 대성당에 있던 모험가들과 용병들은 지하 미로에서 나온 끔찍한 비명 소리를 듣고는
무슨일이 생겼는지 살펴보기 위해 하나둘씩 입구로 모여들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단이 들어간 직후 오랜시간이 흘러 아직 나오지 못했기 때문에 미로에서 죽은 것으로 사람들은 생각했고,
지하에서 나온 비명 소리는 아이단이 지른 비명이 아닌가 하고 서로 수근 거렸습니다.
그때 얼마 지나지 않아 누군가 입구로 다가오는 발자국 소리가 들렸고
지하 미로 안쪽에서 검붉은 피를 뒤집어 쓴 한남자가 걸어 나오고 있었습니다.
피와 이상한 물질을 뒤집어 쓴 더러운 모습을 한 남자는 입구에서 칼을 끌며 힘 없이 모험가들과 용병들 사이를 지나 걸어갔고
눈에 초점을 잃은채 허공을 응시 하며 넋이 나간 상태로 마을을 항해 천천히 걸어 갔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사람들은 그 남자가 아이단이란 것을 눈치 챕니다.
동생을 구출하고자 미궁을 해매던 용감무쌍한 모습은 온데간데 없었고 정신이 반쯤 빠져나간 상태에서 큰 충격을 받은듯
아이단은 미로에 어떤일이 벌어졌는지 궁금해 미쳐 질문하는 사람들과의 대화도 피했고
빨리 자리를 떠나고 싶어 하는 모습이 역력했습니다.
그리고는 자신이 머무는 곳에 들어가 문을 걸어 잠그고 몇일 동안이나 사람들과의 접촉을 피했습니다.
이후 아이단이 자카룸 대성당 지하 미로에서 나온 뒤로 트리스트럼은 조용해졌고
더이상 괴물들이 목격되거나 비명소리가 들리는 기 현상은 일어나지 않는 것을 눈치챈 마을 사람들은
아이단이 모든것의 원흉이였던 디아블로를 잡는데 성공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아이단이 공포의 군주를 잡는데 성공한 후
트리스트럼 주민들은 잠시나마 평화를 즐기는것에 너무나도 행복해 했습니다.
자신들의 군주였던 레오릭왕의 철권 통치, 알브레히트 왕자의 실종, 자카룸 대성당에서 들려오는 비명소리와 괴물의 목격등
여러가지 이유로 트리스트럼 마을 주민들을 괴롭게 했던 원인들이 사라졌으니
이제는 편안하게 생활 하면서 보낼 수 있으리라는 마음으로 주민들은 많은 기대를 않고 트리스트럼 재건에 들어갔습니다.
한층 더 밝아진 마을의 분위기와는 다르게 디아블로를 잡은 영웅 아이단은 점점 사람들과 만나는 것을 꺼려했고
잠을 자면서 악몽 때문에 깜짝 놀라 일어나거나 잠을 못이뤄 밤중에 마을을 서성이는 일도 많아졌습니다.
이에 성격이 전과 다르게 많이 어두워져 하루종일 홀로 시간을 보내는 일이 허다했고
아이단의 이런 모습에 기우이겠거니 하며 사람들은 그를 피했지만
아드리아는 유일하게 아이단을 만나면서 서로 같이 지내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이후 오랜시간이 지나 재건된 트리스트럼은 예전의 모습을 되찾았고
명예와 유물을 위해 몰려들었던 모험과들과 용병들이 자신들의 고향으로 떠나면서
다시금 한적하고 조용한 마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아이단은 너무도 괴로워 하며 자신이 미로를 조사하는데 도움을 주었던 데커드 케인을 찾아갔고
여태까지 침묵했던, 아무에게도 말해주지 않았던 자신이 미로를 돌아다니면서 겪은 충격적인 일들을
데커드 케인에게 말해주기 시작했습니다.
지하 깊숙한 곳에서 디아블로를 만났을때 아이단은 갖은 정신 공격을 받아도 끝까지 버티며 디아블로를 죽이는데 성공했지만
이내 디아블로는 자신의 동생 알브레히트로 변했고,
아이단은 그토록 찾던 동생을 자신의 손으로 직접 죽였다는 사실에 정신은 붕괴되고 마음은 산산조각 나버리고 맙니다.
그는 데커드 케인과 이야기를 하면서도 '자신은 버틸수 있을줄 알았다'며 계속 중얼 거렸고
뭔가에 홀리듯 계속 눈을 이리저리 굴리며 '동쪽에서 형제들이 자신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다음날 아이단은 어디론가 사라졌고 이후 그를 트리스트럼에서 본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7부 : 삼위일체단의 출현
8부 : 죄악의 전쟁<1>
9부 : 죄악의 전쟁<2>
10부 : 마법단 전쟁
11부 : 호라존과 바르툭
12부 : 마법단의 몰락
13부 : 어둠의 유배
14부 : 대악마 사냥
15부 : 자카룸 교단의 등장
16부 : 비운의 왕 레오릭
17부 : 트리스트럼의 어둠
18부 : 왕자 아이단
19부 : 대성당 지하 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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