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번 살펴보는 <디아블로>스토리 13부 '어둠의 유배'

2012. 5. 29. 15:47미역's Space/미역's 공략 및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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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둠의 유배 -

인간들이 마법단 전쟁으로 세상을 다시 한번 불태우고 있을 동안 지옥은 어떤일이 벌어지고 있었을까요?

그들은 분명 죄악의 전쟁으로 인간들의 숨겨진 잠재력을 보았고 나중에라도 그 힘을 이용하기 위해

성역에 다시 한번 침투할 기회를 엿보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인간들 사이에 마법단 전쟁이 일어났고 그것이 훌륭한 동기부여가 되었을 것임에도 불구하고

악마들과 고위 악마들은 성역에 한번도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죄악의 전쟁에서 대악마 3형제의 판단 미스로 인한 고위 악마들의 반란 때문이였습니다.


죄악의 전쟁이 일어나기 이전 대악마 3형제는 성역으로가

삼위일체단이라는 교단을 만들어 인간 세상에 혼란을 가져왔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지옥에 있는 나머지 4명의 고위 악마들에게 성역이라는 존재가 노출되지 않도록 숨겨왔고,

나중에 이 사실을 안 고위 악마들은 자신들을 버려두고 일을 계획 했다라는 것 뿐만 아니라

자신들을 전혀 신뢰하지 않는 그 태도에 큰 불만을 가지게 됩니다.

설상가상으로 숙적인 천상계와 휴전 협정 까지 맺어 버리면서


고위 악마들은 대악마 3형제에 대한 충성이 아닌 실망과 불신을 가지게 되었고 이는 곧 '어둠의 유배'의 원인이 되버립니다.

고위 악마들은 더 이상 대악마 3형제가 싸울의지가 없다라고 판단 하게되고 이들을 전복 시킬 술책을 고안하게 됩니다.

머지 않아 죄악의 군주 아즈모단과 거짓의 군주 벨리알의 진두지휘로 대악마 3형제에 대한 반란이 일어났고

반란군들은 불타는 지옥 영토를 대거 접수하게 됩니다.


수적인 열세에도 대악마 3형제는 반란군 대다수를 물리치고 버텼으나

결국 육신을 잃은 채 성역으로 추방 되버리고 불타는 지옥은 고위 악마들이 차지하게 됩니다.

추방당한 3형제는 다시 한번 공포,증오,파괴를 인간들의 마음속에 심어 놓아 점점 타락 시켰고

성역에 끊임 없이 분쟁을 야기시키는 동안


대악마 3형제가 지옥에서 추방 됐다는 소문이 정의의 대천사 티리엘의 귀에 들어가게 됩니다.

인간의 존속을 원한 그는 앙기리스 의회에 알리면 상황이 더 악화될 것이다라고 판단하고

홀로 대악마들의 폭주를 막기 위해 성역으로 내려가게 됩니다.

그리고 그는 대악마 사냥을 위한 강한 힘을 가진 자들을 모아 조직을 만들게 되는데

이후에 사람들은 이들을 호라드림이라고 부르게 됩니다.

     
7부 : 삼위일체단의 출현

8부 : 죄악의 전쟁<1>
9부 : 죄악의 전쟁<2>
10부 : 마법단 전쟁
11부 : 호라존 바르툭
12부 : 마법단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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